어디까지나 제 취향 피력이지 게임은 이래야 한다는 섣부른 일반환 아니에용. 폰이라 궁서체랑 폰트 키우기 안 되는 데 이건 그냥 제 취향이란 걸 거듭 강조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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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잡은 특수부대의 전문 분야의 심오함을 어필하고


특수부대원도 전쟁 상황에서 갈려 나가는 소모성 인력이라는 것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흥하는 건 어디까지나 소규모 보병 교전 정도지요.


데베카 전투같이 대규모 중무장 부대를 상대하는 걸 보여줄 땐 딱총 가지고 땅땅 거리지 말고 기도비닉한 담에 공습으로 갉아 먹는 묘사를 하거나


특수부대 입장에서 게릴라나 테러 조직이 아닌 1선 정규전 부대는 맞딱뜨리면 괴멸을 각오해야 하는 기피 대상 1호죠. 케 산 캠프에서 그린 베레는 PT-76이 주력으로 편성된 북베트남 기계화 부대에게 밀려 큰 희생을 치렀고


그린 베레 대원들 3명으로 구성된 MACV SOG같은 경우 몽따냐르 400명과 같이 흑색작전을 진행하던 중 북베트남 군 연대급 병력을 맞딱 뜨려 병력은 반파되고 대원 한 명은 죽고 한 명은 무릎에 큰 총상을 입어 다리 불구가 됬지요.


괜히 수십명 씩 때려 잡는 원맨아미 연출은 저 개인적으론 'ESC키를 눌러 게임을 종료하십시오'입니다.


흑색 작전 주제면 부쉬 행정부 시절도 아니고 허구헌날 WMD 타령 좀 그만하고

국가적 치부를 가리기 위해 납덩이로 입막음하러 가는 거를 유저들이 직접 하게 만드는 용기와 명예 좆까는 회색 빛깔 시나리오면 또 재미나겠네요.


인물 묘사도 좀 동료 죽으면 붕노하고 용기와 명예의 브로피스트 교환보단

말씨 걸걸한 아저씨들이 나오고 동료들도 어처구니 없이 죽어 나가는 와중에 주인공은 분노보단 타지에서 무의미한 희생을 하고 있는 데 대한 회의감과 털어 놓을 사람도 없고 알려지더라도 전혀 인정 받지 못 할 일이란 데 대해 승인욕구 결여로 점점 정신적으로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여 주면 좋겠어요.


결말엔 배후가 국내 영리 단체 및 기관에 자신들이 고생한 원인이 단순히 높으신 분들의 이해타산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도 괜히 흑막 때려 잡으려고 동료들 모아다 정의로운 비밀 결사 만들어서 보복하는 전대물 이야기보단, 내막을 알게 되더라도 결국 가족들이 조국의 땅에 있는 한 어쩔 수 없음을 알고 좌절도 분노도 뒤로 접어두고 현실에 타협부터 해버리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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