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49&aid=0000105186

 

중국 공산당이 최근 창당 95주년을 맞아 홍보 영상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이 중 하나에 우리 나라 래퍼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래퍼와 회사 측은 도둑질이나 다름없다며 화를 내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잡니다.

[리포트]

"중국은 발전하는 나라, 인구가 많은 나라…"

중국의 발전상을 담은 이 영상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이 최근 공개한 뮤직비디오입니다.

중국 공산당 창당 95주년을 맞아 중국의 힙합 그룹 톈푸스볜이 헌정한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뮤직비디오에 한국 래퍼 산이가 3년 전 발표한 뮤직비디오의 장면이 무단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케이, 보여다 주지 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뮤직비디오 속 산이의 모습이 디스 이즈 차이나에 그대로 등장합니다.

심지어 노래 가사와 입이 맞지 않음에도 디스 이즈 차이나 속에 산이의 뮤직비디오 장면이

4번이나 등장합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진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영민 / 뮤직비디오 감독]

"너무 화나고. 어처구니없었고. 저희가 의도한 것에 맞지 않은 용도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제일 어긋난 것 같아요."

산이의 소속사도 온라인을 통해 디스 이즈 차이나 제작진 측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의 SNS에는 이 뮤직비디오가 여전히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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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뜬금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