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로얄 소속의 베테랑 스쿠아 파일럿인 리처드 패트리지 대위는 노르웨이 전역에서 벌어진 공중전에서 독일군 폭격기를 격추했으나 곧 자신의 기체도 피탄당하고 만다.
얼어붙은 호수 위에 불시착한 그와 관측수는 눈 속을 헤매다가 겨우 한 채의 빈 오두막을 찾아내었다.
자리에 앉아서 몸을 녹이려는 찰나 오두막 문이 벌컥 열리면서 독일군 병사들이 들어왔다.
알고보니 그들은 패트리지 대위가 격추한 폭격기의 승무원들이었던 것.
눈 속에서 갈 곳이 없었기에 그들은 서로 적국의 파일럿들과 함께 매우 불편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그들은 전원 노르웨이 스키정찰대에 체포당했다.
다행히 노르웨이인들은 리처드와 동료에게 스키를 건네주며 해안이 어느 쪽인지 알려주었다.
그들은 노르웨이 국토의 상당부분을 걷고, 차를 얻어타고, 보트를 얻어탄 끝에 횡단하여 아크 로열로 돌아올 수 있었다.
리처드는 무심한 억양으로 노르웨이라는 나라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아주 아름다운 나라더군요."
출처는 War at Sea.
영펄럭 지적한 부분 뜯어고쳤수다 - dc App
노르웨이의 숲..
봤어요
주먹과 몽둥이로 뜨거운 대화를 나눴어야지
오호 영화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에피소드였다니
뭐더라 독일군 병사한테 내 여동생 줄게 하고 풀려났는데 종전하고 그 독일군 병사가 찾아와서 청혼한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말이지, 그 독일군 병사하고 결혼해서 잘살았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