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603/29/khan/v12203566.html?_right_TOPIC=R1 ‘곰신 관리병’ 아시나요 “애인이 고무신 거꾸로 신는 것을 막아줍니다.” 애인을 사회에 두고 입대한 장병들이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곰신 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하는 부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곰신’은 고무신의 줄인 말로, 군에 간 남자친구를 둔 여성을 일컫는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백마대대는 최근 ‘곰신 관리병’이란 별칭의 전문 애인상담병을 배치했다. 커플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장병들이 전역해 사회로 진출하는 순간까지 ‘곰신’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전문 애인상담병제란 연애 경험과 인품이 있는 병사를 상담병으로 지정, 애인관계에 문제가 발생한 병사를 상담케하는 제도다. 상담병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는 대대의 상담병 회의를 통해 대안을 찾은 뒤 해당 병사에게 제시한다. 선발된 병사는 여단 군종장교에게 교육을 받은 뒤 ‘일선’에 투입된다. 백마대대에는 중대마다 상병 위주로 4명씩 임명됐다. 애인이 있는 병사들의 명부를 만들어 상담병이 기록을 관리하는 커플멤버십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애인의 신상에 변화가 생기면 해당 병사에 대해 즉각 상담을 실시해 관심의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늦은 밤이라도 애인이 부대에 전화를 걸면 통화할 수 있도록 한 ‘사랑의 전화’나 애인의 생일에 외박을 허용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대대장 김성근 중령(육사 44기)은 29일 “장병들을 상담해보니 10명 중 7명이 군에 와서 애인과 헤어졌다고 해 안타까움이 컸다”며 “애인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 현실에는 군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여겨 이런 제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성진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백마 대대가 아니라 철마 대대아니야? 108BN말이야. 결전에 백마 대대도 있었나? 헷갈리네.... 포병중에 백곰 대대는 있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