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부대의 사고부담율이 얼마나 큰 것이오?
로얄크루져(218.234)
2006-04-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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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밀갤 직찍갤러리에서 가져왔습니다. 너무나도 멋져 보여서...
소햏...
아무도 모르게 기갑부대에 관한 꿈을 키워가는 대딩입니다.-ㅁ-;;
부모님은 공병 가실 줄 알지만... 나중에 "전차부대 들어갔어요~" 라고 말씀드리면
안습을 넘어서 쓰나미까지 저절로 나올 듯...-ㅁ-;;
처음에는 운전병을 생각했지만(전차 말고 도라꾸^^)도저히 노파워하고 마짱 뜰
자신이 없어서 생각한 게 공병하고 전차부대였다오.
그나마 관련자격증이라고는 1종보통과 지게차가 전부이니...ㅋ
각설하고... 매년 전군에서 일어나는 사고사례 중에 기갑부대의 사고율이 얼마나
될까, 두돈반도 한눈팔면 사제차 꼴아박아서 반병신 만들고 지도 나자빠지는데...
하물며 50t을 능가하는 K-1(실제는 49.7t. 어림잡아 그렇게 말한 것이오)도 까딱하면
여럿 저승길이거나 중상 아니겠나...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오.
제대하고 나온 형들도 하나같이 '편한 데 없어. 다 힘들어. 아햏햏~' 하는 것은 봤지만
그게 어디 그냥 힘든 것이겠소?
항시 긴장을 염두에 둬야 하는 보직들은 아차 하는 순간 지 몸 버리고 동료 몸 버리는...
또 인생도 조지고 후회막급 아니겠소이까?
때문에 마냥 꿈만 키우던 저도 슬쩍 걱정의 빛을 내비쳐 보기도 했죠.
어느 직종을 받고 전차에 오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p.s : 기갑부대를 1지망이나 2지망으로 넣으면 바로 관련직종으로 빠질 수 있나요?
기계화학교나 광주 상무대 밖에는 몰라서요.
내가 자대 배치 받아서 전역할때 까지 여단내에 사망자 없었다...내가 운이 좋은건가?
내가 자대 배치 받아서 전역할때까지 사단내 사고 존니 많이 났다.. 조심하면 사고 안나는데.. 진짜 잠깐 한눈 팔면 작업하다가도 손발 나가는건 수두룩 하다고.. 발 잠깐 잘못딧어도 후송 3개월 ㅡ.ㅡㅋ ㄷㄷ
내가 자대배치 받아서 전역할때까지 여단내에서 사고난거라곤 정비대에서 전차가 후진하다가 리어카 쥐포로 만들어버린거 밖에 없었어.. 훈련장까지 가는길에 음주운전하던 정신나간넘이 지 승용차로 장갑차에다 꼴아박은 적도 있지만 그건 논외로 치고.. 그외 효순양 미순양 사건 말고 다른 여단에서 간부하나가 역시 전차 후진하는데 개념없이 서있다가 깔려죽었닫거 사고사례로 내려온거 외엔 사고는 없었어.. 기갑은 생각보다 사고는 잘 안나는데... 한번나면 약도 없어.. 그게 문제야..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몰라..;;
하지않으면 절대 사고안납니다. 가끔 주포를 못보고 뛰가다 부딪혀서 별보는 경우가 있긴함 ㅋㅋ
/어리버리 주포 유압세는거 특히
K-1은 51톤급인데 말임다. 49톤 아닌걸로 아는데 말임다.
BUM햏 딱보니 26XX 나온것 같은데.. 음주운전한 렉스턴 장갑차 꼬라박은 사건은 제가 바로 앞에서 목격 했지 말입니다.. 훈련나가다가 장갑자가 버스 들이 받아서.. 버스승객 전원 개거품 문 얘기는 왜 안하는것이오?
기보사 의무대 출신입니다...머 외진 때 오는 환자들 보면 다 똑같습니다...봉와 직염 축구하다 골절 깨지거나 찢어지거나...아니면 거의 허리병환자들이죠...하지만 대형사고가 가끔씩 일어나는데...바로 장갑차 전복사고 더군요....장갑차가 튼튼한데 사고나도 죽느냐....라고 질문하시면 곤란한게...단단한건 장갑차이지 사람몸이 단단한게 아니거덩여...휴...그외에는 특별하게....발생빈도도 그렇게 많은게 아니구요....저 2년 2개월 군생활 동안 장갑차 전복 사고는 약 3번인걸루 기억합니다.
옥동자행/소햏은 2기갑에 있었다오.. 렉스턴은 아니고 다른중대 장갑차가 BMW깔고 올라갔다고 해서 다들 씨껍했는데 그넘아가 음주운전이었다는... 버스사고는 듣지 못했소 그런 일이 있었구려...
3기갑 복무중인데 전역한 선임 중 한명은 손가락 한 마디가 잘렸고...( 포 기동 중 문에 손이 끼어서 ) 전 155m 포 나르다가 허리 디스크 걸렸네용 . 기갑 쪽에서는 사고가 나기가 아무래도 쉽지 않으련지...
아무리 서울대 어디 나오고 어리버리 없다고 해도 어디 하나 잘려나가는 것은 누구나 예외할 것 없이 순간입니당
내가 자대 배치 받아서 전역할때까지 대대내에서 사망자만 2명이었다. 요즘에는 특히 간부및 병사들의 안전 의식이 투철해졌지만 옛날만해도 주로 단차 유도하다가 차량호에 끼어서 많이 죽었지..실제로 보니 처참하더군. 그담이 해치등에 손끼이는거, 정비하다가 뭐 떨어뜨리는거, 겨울에 차위에서 떨어지는거, 차안에서 헬멧벗고 깝죽대다가 머리에 빵꾸나는거, 간혹 차량전복으로 사망사고 나는거다. 조종수들에게는 사고를 내는것도 괴롭다. 사제차량과 사고낸것도 몇번 봤는데 장비에는 정말 기스도 하나 안나지만 사제차는 대파된다. 훈련중에 전차뒤에 바짝 붙어가던 차량이 전차 궤도핀 빠지면서 궤도에 깔려서 대파된 것도 봤다. 이 모두가 안전의식 결여, 규정 준수 미비, 게다가 너무 많았던 훈련 덕분이었다.
잠시 긴장 풀면 사고나고, 제대하는 그 순간까지 긴장해야 된다.. 기보 기갑 다 조심해야돼..
1.포탑전동 부주의:조종수 목 빠짐 전봇대 부러짐 2.궤도 탈락: 앞차 사람 ** 3.해치닫기:손가락4.전차에서 뛰어내림:허리 디스크 5.보기륜등 떨어뜨림: 발가락 절단 6.야간훈련: 승용차 덮치기 ,마늘밭 변상 7.도로교행:버스 와키스 8.헬멧 미착용: 이마빵쿠 9.기관총탄피파열:허벅지 가슴 파편 대강 이렇게 생각나네요
1. 훈련중 보병 군장끈 궤도에 빨려들어감 : 잘게저며짐. 2. 자주포포신에 앞단차장 뒤통수타격 : 단차장 차안으로 떨어지며 후두부파열 사망 3. 궤도정비작업중부주의로 사고 : 발목절단. 4. 전차후진중에 뒤에있던 지프차 타고넘음 : 두명사망... 몇가지 더있는것같은데 까묵었당..
새벽 기동훈련중 전차 후진시 완벽위장상태의 D형 천막위로 진행 4명 사망 ... 이상 게임 끝~
93년 강원도철원m진지 조종교육중 포신에 교육생달고 기동중 낙상 골반및 왼쪽어깨 오른쪽 다리골절 (화이날에 찍혔음-그나마다행) 후송후 제대 조종교육조교 전원영창 1년간 조종교육취소 대대5부합동 조사....
그외 기동중사고는 없었지만 정비중 궤도작업중 고참함마에 가슴많이 맞고 손등많이 찍히고 등등 기동중 사고는 정신바짝차리고 수신호 잘보고 전차장이나 포반장 말잘들으면 사고 안나지요. 물론 와서 들이받는것 대책없지만요.
일단사고나면 즉시제대/평생 기갑간걸 후회할거란거만 알아두세요.
야간전차포표적실수: 표적이 아니라 감적수50표준트럭을 향해90mm포 발사-명중2.조종수석 히터 과열: 모포감싼 조종수 앗!뜨거 화재 발생!!3.오줌 싸다 주차브레이크 풀려 압사3.50기관총 탄피파열: 허벅지 파편 박힘 4.이동하중 간과: 새마을 교량주저 앉음5.시골길교행: 버스와 키스 6.야간 이동: 포니 픽업 폭삭,전주 똒깍,마늘밭 엉망진창 7.포탑전동: 조종수 목이ㅠ.ㅠ8.괘도 탈락: 앞차 덮침 9.해치개폐: 손가락ㅠ.ㅠ 10.장갑차도하:동동 떠내려감11.예광탄;산불12.50기관총분해결합:손톱빠짐 13.하체정비중 떨어뜨림:발톱빠짐 .....30개월동안 이것 말고도.....
중 등에 멘 k-2소총이 궤도에 끼여든 경우도 있었죠...운좋게 권총손잡이만 박살나고 사람이 안 다쳤죠...그 부속 없어서 이포대 저포대 병기계들 한테 아쉬운 소리 많이 했는데...아주 놀란 표정때문에 아무소리 못하겠더이다...
2년 2개월동안 일상생활에서 다치는 것 만큼의 횟수만큼 다치더이다.물론 조금 더 아프긴 하지만서도...다들 알다시피 안전교육은 중대장이하 간부들이 매일 강조하기에 별 문제 없었소.다만. 정비중에 화이날에 손가락하나 날려먹은신 분이 계셨는데 정비과장...준위짬밥에도 그런일이 일어나는구나 했었더랬소..옆에서 보구 있는데 시껍했소..-_-
다행히도 전 복무중에 사고는 없었는데...전차...복무중위험은 그렇다치고...전역후에도 고생하죠...전 전역후 몇달동안 허리 무릎때문에 등하교시 병원 필수 코스였죠...ㅠㅠ
그러고보니 우리부대는 감찰단와서 맨날 사고사례 전파하느라 시끄러웠던 기억이 되살아나네. 이상하게 우리사단만 사고가 많은건지...하긴 우리사단 헌병대는 영창도 예약하고 가야했으니..
위의 전차 8101이면 수기사 17전대아냐? ㅎㅎ 올만이네
덜덜덜 무섭군 나도 기보 나왔는데... 저기 마늘밭 변상 웃기오
위 댓글중 자기가 사고낸건 하나도 없네!!다 주어들은 애기뿐이군!!98년도프랑스월드컵때 새벽에 기동훈련나갔다 장성시내에서 민간인 포터 살짝 긁은적 있소~진짜 살짝!!내bmp-3는 조낸 기스하나 안났는데!!포터는 문짝 아작났소~부대창설이후 최초 대민사고ㅜ.ㅜ 영창안간것만해도 다행~~
두번째 사진은 모양새 보니. 수기사전차고 길은 일동에서 서파검문소 방향 같은데... 순간 내차인줄 알았네...
흙받이를 밴딩철사로 들어올린것은 03년도에 우리 사단에서 한것 같은데.....
혼자있고싶습니다. 모두 기갑갤에서 나가주세요. 『제길, 이게 다 알바때문입니다.』
난 전역때까지 송장 두번 치웠어...-_- 영내에서 1명. 훈련기동중 2명. 두건에 3명이 운명을 달리했어. 사고 순간이야. 고인의명복이나 빌고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