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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베 총리는 "다시 만나서 더욱 깊은 이야기를 했다"고 밝히는 등 이번 회동이 트럼프 당선인과의 '신뢰관계'의 시작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회담은 내년 1월 새 정부 발족 이전부터 양국 정상 간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매우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골프 클럽을 선물로 전달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아베 총리에게 셔츠 등 골프용품을 건넸다.

트럼프 당선인은 골프광으로 유명하며, 아베 총리도 휴가 중에는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즐기는 등 두 사람 모두 골프 애호가다. 일각에서는 골프라는 공통 취미가 두 사람의 개인적 신뢰관계 구축에 도움이 됐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두 사람이 모두 골프용품을 선물로 전달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2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처음 만났을 때도 골프 클럽을 선물로 줬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8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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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의 첫 APEC 정상회의 불참 ‘현실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는 19~20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17일 밝혔다. 1993년 미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시작된 이래 한국 대통령이 회의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EC 정상회의는 미·중·일·러를 포함힌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간 정상급 협의체다. 역내 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함께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로 꼽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838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