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에서 표현한 고대 마케도니아 토라키타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토라키타이


토라키타이


디아도코이 시대(알렉산더 대왕의 유산을 두고 마케도니아 왕국 장군들끼리 박터지게 싸운 시대)에 등장한 병종으로,

이름의 뜻은 흉갑(켈트식 사슬갑옷 혹은 리넨 갑옷)을 착용한 병사.


그리스의 전형적인 호플리테스와는 차별화된 병종으로서, 팔랑크스를 활용하기 힘든 지형에서의 전투 혹은 기병, 보병의 저지 등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는 정예병들이다.


그들의 장비는 다양했는데, 흉갑(리넨 혹은 사슬갑옷),검과 창, 그리고 투창으로 무장했다. 또 원래는 갈라티아인이 쓰던 투레오스 방패로 무장했다.


-장비


리넨 흉갑



사슬 흉갑(시기가 갈수록 로리카 하마타와 비슷해짐)


투레오스 방패



팔카타



재블린





프톨레마이오스, 셀레우코스 왕조에서는 이들 중에서 정예병들을 아게마라고 불리는 왕실 근위대에 편성했는데,

특이하게 셀레우코스 왕조에서는 이들에게 은방패를 지급하였다고 한다.(처음 만들어진 때는 알렉산더 시절.)

그들은 아르귀라스피다이(은방패병단)라고 불리었다.


아르귀라스피다이


토라키타이는 프톨레마이오스, 셀레우코스 왕조가 망한 후에도 파르티아와 박트리아에서 비슷하게 사용했는데,

이들은 중기병 중심이라 전성기에 비하면 중요도가 떨어졌고, 중보병도 당시 강력하던 로마 제국의 보병대를 따라한 보병대를 사용되며

입지가 바닥을 쳤다.


이후 파르티아와 박트리아도 망하면서 이들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슬프게도 토라키타이는 사라지고 나서도 수모를 겪게되는데, 바로 짭군단병이라는 오명을 듣게 된 것.


로마 제국의 군단병


등장시기는 다르지만, 장비가 로마의 군단병과 매우 흡사하다보니, 로마 토탈워에서는 은방패 군단병이라고 표기되기까지 한다.

(다만 로마 토탈워는 게임 자체가 고증이 엉망이긴 했다.)

물론 가면 갈수록 보병대들이 로마화가 되어간 것은 맞지만.



이것으로 토라키타이 편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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