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양의 갑옷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 나라.
고대 그리스.
이때 고대 그리스의 전투 방식은 정예 병사들이 전차를 타고 나가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형식.
그때 갑옷은 청동제이며, 드럼통을 뒤집어쓴 모습같기도 하다.
(가죽제도 있었으나, 그 오랜세월을 버티지 못하고 다 삭아버림. 기록상에만 존재)
-고대 미케네의 귀족 전사 갑옷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큰 단점이긴 하지만, 어차피 전차타고 싸우니 큰 의미는 없다.
투구가 참 특이하게 생겼는데, 멧돼지의 어금니를 깍아 배열하여 만든 투구이다. 현재까지 남아있음.
바다민족(기원전 18세기~12세기 경에 나타나 히타이트를 멸망시키고 오리엔트 지역을 공격 후 사라진 수수께끼의 민족.
후에 람세스 3세에 의해 완전히 격퇴된다.)의 침입으로 인한
암흑기를 거치고 다시 새로운 문명의 꽃을 피운 그리스는 전차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호플론이란 방패를 장착하고 창을 들고 대열을 갖춰 싸우는,
우리가 잘아는 호플리테스의 모습이 되었다.
초창기에 사용된 파노플리아(뜻은 전신 갑주)
방어력은 높았으나, 기동성이 떨어지고 무게가 무거워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전형적인 호플리테스의 갑주.
좌측은 리넨 흉갑, 우측은 청동 흉갑
리넨 흉갑은 아삼으로 만든 천갑옷 종류인데, 안에 비늘갑옷등의 판갑을 넣어 방어력을 높이고, 기동성도 확보했다.
단점은 빨리 더러워지고 썩는다는 것.
청동 흉갑은 말 그대로 청동으로 만들어진 흉갑. 방어도는 리넨 흉갑보다는 좋다고 여겨지나, 너무 무겁다..
(원래 청동이 철보다 무거움)
이렇게 파노플리아에서 경량화를 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너무 무겁다고 여긴 아테네에서는 정강이 받이를 가죽제로 바꾸고,
리넨 흉갑은 솜누비 갑옷(겜비손을 생각하면 된다)으로 바꾸는 경량화 정책을 한번더 시도했지만, 다른 호플리테스들과
겨룰 때 방어도가 떨어져 불리하다는 이유로 백지화된다.
다음 고대의 갑옷은 로마의 로리카 시리즈.
흉갑 시리즈와 비슷하긴 하지만 다르긴 다름.
바다민족이 사실 하층민, 용병, 탈영병같은 애들이 모여서 반란군 도적떼가 된 애들 아녔을까?
소빙하기, 폭정, 세금 등등으로 오리엔트가 죄다 공공질서 빨간불 들어와서 황건적처럼 들고일어난 놈들인데, 힘이 부족하니 다른 반군애들이랑 연합해서 다니려고 지중해에서 배타고 모이고
그러다보니 바다에서 몰려오는 놈들이라고 바다민족이라 불리고, 나중에 그런게 아니어도 도적떼나 농민반란, 쿠데타같은 역적행위를 죄다 바다민족이라고 퉁친거 아닐까? 단순히 이민족들이라기엔 파장이 너무 크다고봄
ㅇㅇ쿠데타 였다는 가설도 있음 또 쿠데타랑 이민족 침입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일이 더 커졌다는 가설도 있더라 - dc App
썰이 많아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로마놈들도 중세 풀플레이트 뚝 떨어지면 뜯어보고 씹어보고 해서 쓸만하게 복제 할수 있을까
하고도 남을 것 같긴 한데..쓸지 안쓸지는 미지수. 또 흉갑 비스무리한 디자인으로 고쳐쓸듯
저것 롱패딩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