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풀 플레이트 아머(플레이트 아머)의 구성요소에 대해 알아보자.
분명 플레이트 아머는 한 벌의 갑옷이긴 하지만, 구성 파츠들이 많아서 꽤 복잡하다.
1. 투구
1.바르부타(바버트)
그리스 스타일의 개방형 투구이다. T 또는 Y자로 구멍이 나있고, 그 구멍 주변에 있는 접어올린 자국들은 무기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탈리아 지역에서 많이 쓰임.
이건 바르부타에 바이저를 착용한 모습. 포아너의 워든의 투구와 동일하다.
잘보면 잠금장치도 있는걸 알 수 있다.
2.샐릿
배서닛을 대체하는 투구로서 만들어졌고, 고딕 양식을 만든 독일에서 많이 쓰이던 투구.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여, 뒤에는 새우꼬리 처럼 만들어지고, 면갑도 달리게 된다.
주로 입을 보호하는 비버라는 파츠와 같이 사용하던 편.
3.아멧
15세기~16세기 초에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페인등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투구.
두개의 뺨 파츠는 옆으로 열렸고, 이를 고정장치가 막고, 바이저로 덮은 형태. 16세기에는 개량되어 앞뒤로 열 수있게 한다.
밀라노에서 제작되어, 밀라노 양식 플레이트 아머와 거의 항상 같이 쓰였다.
2.몸통
1.흉갑
가슴을 보호하는 브레스트 플레이트와 배를 보호하는 플라카트를 하나로 합친 상태.(리벳 또는 벨트로)
가슴보다 뼈가 없어서 충격에 더 취약한 플라카트만 입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만 16세기에 이르면서 플라카트카 점점 위로 올라와, 통짜 흉갑이 만들어진다.
또 사진을 보면 뒤를 보호하는 갑옷판이 분리되어 있는데, 가난한 병사들은 뒤의 판을 구매하지 않고,
앞의 판만 구매하는 편이 많았다.
2.랜스 걸이
말그대로, 랜스를 걸어두는 파츠.
중세 후반의 랜스는 최대 무게가 10kg에 나갈정도로 무거웠기 때문에, 랜스 걸이는 필수였다.
몸통에 랜스를 고정하여 온전히 충격을 전달하고, 그 충격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까지 있는 ㅆㅅㅌㅊ파츠.
3.폴드
허리, 골반을 보호하는 파츠.
보다시피 여러장의 철판을 관절식으로 연결하여,
허리를 숙일 떄 불편하지 않게 접힌다.
4.태싯
폴드 또는 가슴 플레이트 아래에 달아서 허벅지를 보호하는 철판.
16세기 이후, 흉갑과 일체화된 디자인이 나온다.
3.팔
1.폴드런
어깨를 보호하기 위한 갑옷으로서, 돔 모양으로 어깨를 덮는다.
돔 모양은 어깨, 겨드랑이들을 보호하고, 나머지 철판들은 팔로 내려오면서 어깨,팔을 보호한다.
판금갑옷의 약점인 겨드랑이를 거의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다만 무겁고, 팔을 움직이는데 불편하다는게 단점.
이것이 특히 유행한 이탈리아에서는 한쪽은 큰 폴드런을 장착하고(기동성을 위해)다른 하나는 랜스걸이를 위한 공간으로
작은 폴드런을 장착했다.
2.스파울더와 베사규
어깨를 덮는 철판이 스파울더, 전에 설명했던 겨드랑이를 보호하는 원판이 베사규이다.
사실 딱봐도 겨드랑이 방어는 폴드런이 더 우월하지만, 워낙 불편해서 스파울더와 베사규도 많이 쓰였다.
3. 쿠퍼와 뱀브레이스
쿠퍼는 팔꿈치를 보호하는 파츠이고, 뱀브레이스는 전에 설명했던 팔을 보호하는 파츠이다.
고딕양식의 쿠퍼는 이것보다 좀 더 작고 기동성에 편리하다.
뱀브레이스는 상박, 하박이 구별되고, 상박은 폴드런 등 어깨, 팔을 보호하는 갑옷들이 많아서 바깥쪽만 가리는 경우도 있었다.
4.건틀릿
전에 설명했던 모래시계 건틀릿에서 발전된 형태로, 손가락 보호도 철저하다.
밀라노 양식은 벙어리 장갑 형태였고, 고딕 양식은 다섯손가락 전부 움직였다.
기병이 권총을 사용하던 16세기 이후부터는 다섯손가락 장갑이 보편화되었다.
4.다리
퀴스
트랜지셔널 아머 때인 14세기와 별 다를 것 없이, 허벅지를 보호한다.
폴린
무릎을 보호하는 파츠로 14세기 때보다 좀 더 발전하여 날개 부분이 추가되었다.
이 날개부분은 무릎을 안전하게 덮었지만, 말 때문에 안쪽은 추가되지 않았다.
그리브
14세기 때와 별반 다를 것 없이, 정강이와 종아리를 보호하는 파츠.
사바톤과 일체화 될 때도 있었다.
사바톤
발을 보호하는 파츠. 신발 위에 덧씌우는 형태로, 발바닥은 그냥 신발.
위의 표족한 사바톤은 당시의 신발 스타일을 흉내낸 것으로, 공격용은 아니다. 땔 수 있음.
철판을 여려겹 곤충의 관절 모양처럼 붙인거라 발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렇게 잘 휜다. ㅓㅜㅑ..;;
다른 파츠
사슬 거셋, 아밍 더블렛
판금이 미쳐 가리지 못하는 부분은 이렇게 사슬 거셋을 이용하여 가리고,(다만 에스토크 등 관통 속성 무기에 취약했다)
아밍 더블렛은 갑옷 입을 때 내피용으로 사용되었다. 겜비슨과 비슷하긴 하지만, 이것은 더 얇아 겜비슨처럼 단독갑옷 역활은 하지 못했다.
이 아밍 더블렛에 끈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갑옷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이다.
재미있게도 이 아밍 더블렛은 중세 후기의 유행하던 패션 중에 하나였는데, 이는 기사들이 자신의 계층을 나타내기 위해 입고 다녔기 때문.
이 때문에 평민이나 건달들도 기사처럼 보이기 위해 이를 입고 다니기도 했다.
이로써 풀 플레이트 아머의 구성요소도 끝.
아 너무 힘들다
개추
밀라노랑 고딕양식중이 어디 풀플이 더 쌌음?
밀라노. 양산형이라 그런지 더쌈
고딕은 단품이라 고급형임.
저런 뾰족한 디자인의 사바톤은 그냥 패션임?
ㅇㅇ그냥 패션
쿠터 아님?
그게 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