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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갑옷.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갑옷으로, 아마 인류 역사로도 가장 빠르게 등장한 갑옷의 종류일 것이다.

생가죽 갑옷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 경화 과정을 거쳐서 갑옷으로 만든다.


이런 경화된 가죽 갑옷의 방호력은 대충 플라스틱 정도.


1. 생가죽 갑옷(h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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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생가죽.

이걸 어떻게 갑옷으로 써먹냐고 말하는 갤럼도 있겠지만,

이거 꽤 물건이다. 피부 안쪽 젤라틴 층+지방층이 말라 방어력이 좋다.


바이킹이 곰가죽 입고 약탈왔을 때, 칼로 쳐도 베이지가 않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다만 방어력은 쓸만하다해도, 유지보수가 단점이다. 일단 무두질을 안해서 일반 가죽갑옷보다 무거운데다가,

생가죽이라 그런지 되게 빨리 썩는다. 도태되긴 했지만, 사진의 로마군 처럼 갑옷의 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2.가죽 갑옷(레더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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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아머, 혹은 단단한 가죽이라 해서 하드 레더 아머라고도 불린다.

무두질+경화질 과정을 거친 갑옷.


갑옷 형태를 잡은 후, 표면에 기름을 발라 그늘에다가 말리는 일련의 과정을 끝내면 완성!


3.보일드 레더 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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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갑옷의 최종진화형으로서, 가죽을 파라핀과 섞인 기름에 넣어 끓여 만든다.

원재료인 파라핀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다.

한번에 끓이는건 아니고, 몇번이나 뺏다 넣었다를 반복하면 완성되는데, 가죽이 손으로 안구부러질 정도.


앞서 말했다시피, 강도가 플라스틱 단계까지 올라간다.

다만 도끼 등 깡통따개급 공격을 맞으면 일반 가죽갑옷과는 다르게 쪼개진다.


서양에서는 중세 후기까지 쓰였는데, 동양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옻을 칠하면 항균, 내열, 내습 효과로 인하여 저거보다 튼튼하며 썩지않고 오래간다.

-17세기 이후 유럽도 옻칠사용


4. 가죽 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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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가죽제 찰갑. 이걸 가죽이나 누비 갑옷 등의 안에다가 넣으면 조선의 두정갑이나 다를게 없다.

중세 초기에 Brika라는 스웨덴의 가죽 찰갑이 있었는데, 스텝 지방의 유목민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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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버프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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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의 소가죽 코트로서, 생선기름에 재워 말려 만들었다고 한다.

원거리에서 날라오는 총탄을 막아줄 정도는 되었다고한다.


당연히 총의 발달로 갑옷의 지위가 떡락하면서 생긴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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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죽 건틀릿 유물도 있다고 한다. 가죽은 빨리 썩어서 유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귀한 물건.


정리해보자면,


특징-


1.가죽으로 만듬


2.생각보다 돈이 든다.

좋은 가죽을 구할 때 돈이 들고, 경화처리 등 복잡한 작업이 전문직이라 또 돈이 깨지고,

가죽 갑옷 만들어도 유지하는데 돈이 또 든다.


다만 이런 비싼 가죽갑옷들은 파라핀 부어서 경화가죽 만들었을 때 이야기이며, 낙엽이나 나무껍데기를 이용하여 만든 탄닌,

짐승뇌를 이용하여 무두질한다면 가격이 많이 내려감. 생가죽이야 더 할말없고.


3.둔기에 저항성이 강함.

사실상 맨몸으로 얻어맞는거나 다를 거 없는 사슬갑옷과는 달리, 그래도 꽤 방호력을 제공하긴 했다.


4.가볍다.

당연한 특징. 다른 갑옷들에 비해 매우 가볍다.


보충 설명하는 글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rmor&no=2381&_rk=Hc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이거보고 전에 있었던 오류들 좀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