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부족으로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고, 뭐가 왜곡된건지 알기가 힘듬. 특히 원 소스를 내놓는 중국인들 스스로 왜곡하는 경우가 있어서 뭐가 진짜고 가짠지 구별하기 힘듬. 특히 동아시아 갑옷은 일본 갑옷 빼곤 서로 교류가 많아서 세세한 부분에 신경 안 쓰면 구분이 힘든게 좀 있잖아? 그래서 중국인들이 한국이나 기타 근처 국가 갑옷 양식 가져다 중국 갑옷이라고 하면 걍 그런갑다..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혹시 기억하는 사람 있나 모르겠는데, 예전에 밑 사진과 비슷한 구도, 갑옷을 복원해 입은 사람이 찍은 사진(밑에 사진 아님)을 중국에서 도용한 적이 있었음. 워낙 오래 전이라 나도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중국 갑옷이라고 소개하면서 그 사람 갑주 사진을 무단도용했는데 그것 때문에 복원하신 분도 관련 글을 올렸었나? 그랬었음.
그리고 또 이런 경우, 이것도 최소 수 년은 된거라 지금 고쳐 졌는지 모르겠는데 뭔 해외 박물관에서 이 투구를 중국 투구라 전시함. 딱 봐도 조선 투구지만 개들이 뭘 아나..
그리고 이건 최근에 퍼진 이미지 같던데, 대충 번역기 돌리니까 중국 사극이 한푸 운동으로 한국보다 고증을 잘 하고 있단? 그런 글이었어. 근데 갑붕이면 아마 알겠지만 우측 갑옷은 대구 박물관인가? 한국 박물관에 있는 유물 복원품이야... 뭐 이 ㄱ염병;;
내가 이래서 중국쪽 갑주 자료는 잘 믿을 수가 없어. 특히 고대 갑주는 무조건 원 유물이나, 회화, 조각을 봐야만 겠는데 아쉽게도 너무 자료를 못 찾겠다. 그나마 이런 쪽으론 자료 얻기 쉬운 꺼무위키조차도 중국 갑옷은 자료가 너무 제한적이라. 한국에 있는 관련 서적은 뭐.. 한국 갑주 서적도 극히 적으니 중국 갑옷 서적이 있을 것 같진 않고;
미안하지만 민간계는 중국쪽 자료가 더 월등해진게 팩트임 2000년대 초반에 머문 한국하곤 비교도 안됨
그 자료를 알고 싶어..
그 말대로면 민간계의 그 더 월등해진 자료 좀 가져와 줄 수 있어? 본문에 있는 멍청한 경우 말고 제대로된 갑옷 마니아들이 정리한거 있을거 아냐?
그리고 나도 2000년대 중후반 부터 봐왔는데, 한국도 그때와 비교하면 갑옷 자료 엄청 쌓이고 발전했어. 걍 사극만 말하는거면 모를까 일반인들이 원 유물, 회화, 조각 가지고 열심히 복원도 올리는게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활발해졌다.
막짤이 비슷하긴 한데 완전히 도용했다고 보기는 힘든것 같음. 찰갑자체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유목민들 갑옷을 보면 우리나라나 중국찰갑이랑 유사함. 목가리개도 딱히 우리나라에서만 쓰인것도 아니고, 저런 모양의 투구도 중국내에서 발굴된적도 있어서...
저 양식이 중앙아시아, 만주, 한반도 등지에서 쓰였던 것은 맞는데 중국에서는 쓰인 것과는 차이가 있음.
중국도 썼음 ㄳ
ㄴ어디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