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글에서 누가 이 유물이 청나라 거라 하던데 근거가 뭐야? 난 이게 비사문갑이나 야스꾸니 똥통에 있는 갑주하고 비슷한 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순수 청나라 갑주 유물이라고?
그럼 문화재청하고 러샤쪽 박물관에서 자료를 잘못 조사했다는 소리인데 근거가 뭐임? 설마 뇌피셜은 아닐테고 문화재청이나 그쪽에서 일 해서 최신 연구 자료를 알고 있는거야?
근거 자료 줘봐. 나도 이게 진짠지 궁금해.
밑 글에서 누가 이 유물이 청나라 거라 하던데 근거가 뭐야? 난 이게 비사문갑이나 야스꾸니 똥통에 있는 갑주하고 비슷한 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순수 청나라 갑주 유물이라고?
그럼 문화재청하고 러샤쪽 박물관에서 자료를 잘못 조사했다는 소리인데 근거가 뭐임? 설마 뇌피셜은 아닐테고 문화재청이나 그쪽에서 일 해서 최신 연구 자료를 알고 있는거야?
근거 자료 줘봐. 나도 이게 진짠지 궁금해.
나는 갑옷을 좋아하는 아마추어이고, 좋아하게 된지는 사실 얼마 안되었음. 박가영 교수님의 논문이나 조선시대 오군영 군사복식에 대한 논문과 도록, 해외 그래봤자 중국쪽 SNS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위주로 공부하고있음. 위 유물에 대해서 근거를 물어보니 자신감 있게 대답을 할수가 없음.
다만, 의문으로 이 부분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하며, 우꺼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는지도 불문명함. 무예도통보지나 융원필비등에서 보군이 아닌 말을타는 기사위주로 상하분리형 갑주가 있다는 기록이 존재함.
유물로는 여반장군의 상하분리형 갑주가 확실하게 존재하고, 조선시대에 상하분리형 갑주가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남. 그러나, 여반장군 갑주 이외 상하분리형 갑주가 있는지는 아직 못봤음. 공개가 안되었거나 아직 땅속에 묻혀있거나.
아마추어인거야 뭐 나도 마찬가지지 걍 갑덕일 뿐인데; 암튼 이 갑주는 내가 세트가 되는 투구도 봤는데 청나라 주류?인 각진 투구 형태가 아니라 조선에서 자주 보이는 복숭아 형 간주 였음
분리형 유물의 경우 해외 제외해도 북한에도 확실하게 공개된거 있어
중국인들의 최근 움직임인 '명나라 부흥운동'은 '청나라 문화'에 대한 배척까지도 같이 행해지고 있는 부분이 있음. 여기서 나뉘는건 '명나라가 찐 차이나고 청나라는 없에야하는 어두운역사'라는 인식이 최근들어 확산되고있다는거지. 그러면서 김치공정이나 태권도공정, 손흥민공정 같은건 덤이고.
글이 잠깐 주제를 벗어났는데, 그래도 내 주장의 참고로는 필요하니까 계속 작성하겠음. 반대로 '청나라도 중국의 역사다'라고 하는 부류들도 있음. 가끔 중국인들이나 대만인들의 페북에서 그 둘이 쌍방폭행하는 뉴스같은걸 다루기도 하더라. 여기서 주목하고있는게 이 '청나라도 중국역사다'하는 애들임.
그리고 나 저렇게 용 문양 넣은 백색 갑주 유물이 러샤 말고도 해외 박물관인가 어디 있는거 본 적 있어. korea armor라고 적힌 분리형 용문 백색 갑주 사진을 본 적이 있거든. 사진 저장해 뒀어야 했는데 안 했다고 ㅈㄴ후회하면서 해당 사진 다시 찾아다닌 적이 있어서 확실히 기억함
이미 중국은 명나라보다 더 근대였던 청나라시절 문화제가 남아있는게 사실임. 일반 민간문화 이외 군사문화부류는 흔히 밀덕들이 주류이고, 머릿수 많은 때놈들만큼 밀덕도 많아. 얘네들이 그러한 갑옷들에 대해서 관심이 큰건 아니지만, 아예 없던것도 아니더라. 물론 주변국가에서 우리문화를 뺏어갔다 하는 놈들인것은 중국의 특징인거고.
여튼 내 주장의 뒷받침근거는 이러해. 중국의 청나라 군사문화복원이나 재현중 갑주의 형태에 대해서나, 비교유물의 형태는 조선의 갑주와 형태가 상이하다는것임. 단순히 '상하분리형이 조선에도 있었으니까 위 유물도 조선의 것이다.'라고 보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은 여기에 있다고 봐.
청나라 갑주와 직접적으로 대조를 해보면, 위 '갑상'에 그려진 용문이 조선에서 쓰여진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하고있어.
어느 논문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90년대인가 00년대에 쓰여진 논문일거야. 내용은 조선시대 갑주유물들의 소재에 대한 내용이였던거 같아. 내용중에서는 해당 갑주가 어느시대의 유물인지 누가 입었는지에 대한 연구였는데, 조선시대 갑주에 대한 기록을 보면 '무늬'는 있어도 '그림'은 확인하지 못했다는 거야.
이야기가 좀 길어지긴 했는데 일단 추측이라는거네.. 그렇다면 내가 중국쪽 갑주는 잘 모르니 조사한 분들이 왜 이건 조선 갑주라고 판단 내렸는지 모르겠다만 일단 공식적으로 나온 자료를 믿겠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러샤쪽 유물은 야스쿠니나 남북한쪽 유물과 형태에 유사점이 보이거든
또 별개로 내가 옛날에 봤던 해외 소재 백색 용문갑과도 형태가 같고
아래 글 단동갑 관찰글을 보면 좀 독특한 유물이지만, 해당 단동갑과 유사한 파란색 촌망단 단갑이 러시아 표트르제 박물관에 있다고 해. 해당 유물 두가지를 통해서 어느정도 입체적인 '문양의 배열'이 있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다른 유물들이 더 많이 있다면, 위 유물 갑상애 대한 생각도 달라질거라고 봐.
다만, 조선의 갑주는 문양이 있는 비단이나, 목면,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는 면갑처럼 목면에 도장으로 문양을 찍은 유물이 있으나, 위 갑상같은 그림같은 커다란 문양이 있는 양상이 아니라는점을 들어 청나라 갑주라고 생각을 함.
뭐 앞으로 자료가 더 나오겠지. 적색 단동갑만 하더라도 최근에 봤으니; 해외소재 중에도 확인 안 된 거나 공개 거부하고 있는 갑주도 있고
그니까.. 지금까지 확인 안 된 형태란 거잖아? 개인적으로 난 그런 근거는 별로 좋아하질 않아.. 조선 갑주는 이래야 한다는 내 생각은 옛날 어떤 유물보고 박살나서리;
나도 저게 왜 공식적으로 조선의 것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음. 내가 학자는 아니나, 그래도 그러한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남이 주는 정보를 곧이곧대로 신뢰하기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확실한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수 밖에 없음.
안그러면 참피언 밸트꼴 나는거니까. 확실한건, 동아시아(일본제외) 명-청-조선 시대 서로의 군사무기에 대한 영향이 확실하게 있다는 부분임. 또한, 중국쪽으로 눈 좀만 돌려보면 '아 이거 그거 같은데' 하는 느낌을 크게 받음. 최소한 우물안의 개구리 꼴을 피하려면 누가 주는거 받아먹는 자세면 위험하다는 게 결론이야.
중간중간에 덧글 꺼있는거는 아직 안읽었는데, 이제 읽는중이야.
뭐 어쨋건 좋은 대화였어 내가 알고 있던거랑 달라서 뭐 새로운게 나왔나 했거든.. 잠깐 불탔는데 지쳤다; 그만 자러감 ㅅㄱ영
햄.. 윗글 봐주십쇼
좋은 대화였다고 해주니 고마움. 해외 백색용문갑주 나도 보고싶다. 나중에 찾으면 글 써주면 좋겠다. 그거 외에도 다른 다양한 갑주들이 많이 발견되거나 공개되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만들기도 해야되니까.
대충봐도 중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