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각각 백년전쟁의 아쟁쿠르와 크레시 전투를 묘사한거라고 하는데,
난 분명히 당시 판금갑옷(14~15세기는 트레지셔널 아머로 알고 있음)은 속에 사슬 갑옷을 받쳐입어야 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당시 그림들 몇몇엔 여기 올린 그림에도 보이듯이 무릎이나 팔꿈치, 그리고 흉갑은 사슬 없이 입은걸로 그린게 몇몇 있더라;; 그래서 물어보는게 '꼭' 사슬갑옷을 받쳐입어야 했던거? 아님 걍 사슬갑옷 없이 입기도 했었음?
그리고 추가로 비슷한 시기 그림에는 병사중에 샐릿 같은 투구나 아님 다른 갑옷 부위를 황금색으로 도색 (금으로 갑옷을 만들지는 않았을테니) 한 얘들이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기사거나 귀족이거나 하는 신분이 높은 얘들인거? 아니면 단순히 신분 상관 없이 돈이 많으면 이렇게 한건지 궁금함.
또 마지막으로 갑옷에 십자가 그리는 얘들은 사진처럼 잉글랜드 외에도 있었던걸로 아는데 맞음?
내 질문에 답변해줘서 정말 고마워
판금 갑옷 아래에는 그냥 갬비슨 같은 면직옷을 입음. 판금 갑옷만으로도 충분히 방호력을 확보할 수 있으니 그 아래에 굳이 더 무거운 갑옷을 찰 이유가 없지. 그림 같은데에 관절 부분이 사슬로 드러나는 부분은 딱 그 부분만 사슬 갑옷을 덧댄 아밍 더블렛 같은 것을 입었음.
아 그렇구나
트렌지셔널 아머 같은 과도기적 갑옷이 그 역할을 했고, 완전히 플레이트로 넘어간 뒤로는 사슬도 빠짐
https://ko.topwar.ru/162824-rycarskie-i-ne-rycarskie-dospehi-venskogo-imperatorskogo-arsenala.html
갑옷에 도금 하는 건 보통 귀족/왕족 급에서 했으나, 링크 게시물 보면 밀라노 양식의 갑옷도 있음. 얘넨 비교적 대량생산에 가까운 갑옷을 찍어내는 애들이라 돈 많으면 쉽게 구할 수 있었을걸.
그리고 갑옷 십자가는 구호기사단 이야기 같네
https://www.google.com/search?q=%EA%B5%AC%ED%98%B8%EA%B8%B0%EC%82%AC%EB%8B%A8&sxsrf=ALeKk00FXdMvPrjplLk0KE5szayNcdNKWQ:1616922349453&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jexZKS0dLvAhXWyYsBHVGZAO4Q_AUoAXoECAEQAw&biw=1920&bih=880#imgrc=ewjrvChxXcjkDM
https://en.wikipedia.org/wiki/Crosses_in_heraldry
십자가 문장 쓴 애들 목록인데, 갑옷에도 붙이는 애들이 있긴 했겠지
오 ㄳㄳ
고짓도 사슬갑옷으로 치냐
고짓이면 내가 아는 그 목갑옷이였나 그거 맞음? 그거는 사슬갑옷 아닌걸로 아는데
금칠한건아니고 황동으로 칠한걸로암 효과는 녹방지랑 멋? 일단 철갑옷에 황동 칠하는건 동서양 다 있었음
금이 아니라 황동이였구나 하긴 그 금을 막 칠할리는 없지
금박은 적은 량으로도 얇게 펴면 엄청 넓은 면을 커버할 수 있어서, 도금 자체는 크게 어렵진 않음. 내가 올린 링크 쪽에도 금박/황동 다 섞어서도 썼다고 써있음.
ㅇㅎ 금박도 썼구만
보병은 다리쪽에 갑옷 잘 안챙겨입는경우가 많음
전투 중에는 거의 몸하고 머리, 팔, 손 등등을 공격하고 방어하는데다 갑옷이 비싸서 그런건가?
비싼것도 있고, 기병처럼 다리 맞을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맞을 일도 드물고 다리갑옷 갖추는 것도 다 돈인데다가 행군 할 때 무겁기까지 하니 잘 안 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