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임란 때면 두정갑 보급율이
그리 높지 않을꺼라 봐서 지휘관급 외에
일반 기'병'들은 두정갑 못입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일반 보병 흉갑 정도만 걸치기에는
기병이 고오급 병종이니 동래성 유물 같은
찰갑 정도 입었으려나 목가리개 풀셋 해서
그리 높지 않을꺼라 봐서 지휘관급 외에
일반 기'병'들은 두정갑 못입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일반 보병 흉갑 정도만 걸치기에는
기병이 고오급 병종이니 동래성 유물 같은
찰갑 정도 입었으려나 목가리개 풀셋 해서
두정갑 보급률이 높지 않았을거란 근거는 뭐여
내가 크게 착각하는거일수도 있는데, 만약 틀린거면 다시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기병은 우선 자기 말이 있어야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부유하고 종품이 높아야겠지요. 갑옷보급률이 일반 군졸들에게까지 모두 미치지 못했을거라는것은 동의합니다. 다만 그 위에 가장 신경쓴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면, 화포나 기병전력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과연 그러한 기병들에게조차 갑주보급이 안되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국가운영이 마비돠다못해 파탄난 수준이겠지요. 병졸과 기병을 나누시고, 기병에서 또 기'병'으로 나누어서 생각하신 듯 한데, 기'병'은 없고 '기병' 이 있는겁니다. 일반 병졸과 아예 속성이 달라요.
조선의 근간은 농사와 쌀입니다. 그 외에 양반가집안에서 봉품이 그닥 높지않지만 무예실력이 있어 무과로 벼슬받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중에서 기병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찰갑도 다리까지 보호하는 기병용이 있었겠지 발굴된 유물이 없는거뿐 그리고 두정갑이랑 찰갑풀셋이 그렇게 방어력차이도 안날텐데
일단 말 자체가 비싼 동물인데다 훈련받은 '군마' 는 리얼 돈 없으면 유지 못하는 오늘날 스포츠카 같은 존재임. 심지어 한마리만 굴리는 경우는 없으니 갑옷 하나 장만 못해서 빌빌대는 케이스는 그닥 없을듯
거기다 유목민족이 아닌 정주민족인 조선 상황에서 기병이 될 정도로 말에 익숙해지려면 어렸을 때부터 먹을 거 걱정 않고 말타는 훈련을 받아야하는데 이 모든 조건이 기본으로 깔려야 1인분 기병이 나옴. 그래서 후대로 갈수록 관리 안되서 기병 핵심인 갑사의 양과 질이 조져지고 군사력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