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주검술?
그거 솔직히 따져보자면 갑주입은상태에서의 결투에서나 쓸만하지 실 전쟁터에서 과연 얼마나 쓸 상황이 있을까? 하는 게 내 생각임.
용병대장 피에트로몬테 의 기록에서도 보면 "서로 대장장이처럼 두들겨대는 사람은~" 하는것도 많은데다가 솔직히 갑옷이란게 역사적 규격은 현대 SCA용 무식하게 두꺼운 갑주에 비해서 비교적 얇은 편임(SCA하는애들은 그거로도 모자라서 안에다가 오도바이프로텍터같은거도입고 투구패딩도 존나두꺼운거 씀).
물론 둔기가 생각보다 갑주에 대해서 엄청나게 효율적인 물건은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칼로 치는 것 보다는 보다 효과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당시 맨앳암즈나 기사들은 무기 하나만 갖고 싸우질 않았음. 일단 랜스에다가 잃어버리든 파손되든 여러 상황에 대비해서 칼 도끼 둔기 등등 갖은 무기를 다 들고댕겼다. 무겁지 않을까 싶을수도 있는데 보병이면 모를까 기병이면 말안장에 달고 댕기면 장땡임.
여튼간에 갑주검술은 실 전쟁에서는 진짜 내가 칼 한자루밖에 없는 상황에서 갑옷입은놈 상대할 때 외에는 그닥 활약할 기회가 적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왜 라일구에서 대전차포 없으니 탱크 상대할때 슬쩍 숨어있다가 양말폭탄 붙여서 궤도 터뜨리는 그런 수준? 그렇다고 탱크 잡는데에 다른것보다 양말폭탄이 최고냐? 그건 또 아니잖음. 대전차포건 같은 탱크건 공군이건간에 더 효과적인게 있으면 그거 쓰는게 맞는거다. 중세 전장에서 중갑맨을 만났다? 그러면 석궁이나 대포로 쏴버리든 그물던지든 폴암으로 걸어땡겨서 자빠트리던 하는게 1번이지 더 편한 길 놔두고 굳이 하프소딩으로 엎치락뒤치락 시전해서 틈바구니 쑤셔박아볼라고 하는게 과연 나을까? 그리고 적의 다른 동료들은 그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
어어 석궁 왜 튕겨졌노 오지마라
애초에 갑주검술은 있는데 왜 갑주철퇴술은 없을까? 그건 그냥 철퇴는 갑주 입은 놈 상대로도 똑같이 치면 되기 때문임. 진짜 짤방 개 머저리같은 소리인데 굉장히 진지하게 하네.
애초에 역사 쪽 조금만 뒤져봐도 반박 사례 한가득인 등신소리인데 지 경험에 함몰되서 저러는듯
근데 중기병들끼리 맞돌격 한 뒤에 백병전 벌어진 상황에선 석궁이나 화약무기나 폴암 같은 거 못 쓰고 서로 빤스레슬링 해야 하지 않냐
sca가머냐 검색해도 커피밖에안나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