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가 좀 다르긴 해도 일본도 두정갑, 쇄자갑 입었었슴.. 당세구족 형태로 된 경번갑도 있던데..
≒≒(rh0slr0vks0ek)2022-10-16 13:03
습도가 디지게 높지 않냐? 탈진할거 같은데?
익명(124.216)2022-10-16 13:24
일단 두정갑이 전파될 시기에 일본은 조총 테크를 동아시아 중에서 빨리 탔으니깐.
익명(180.66)2022-10-16 19:08
답글
일본이 조총을 그리 빨리 썼나? 동북아에서 두정갑이 완전히 장악했던 시기의 일본은 무로마치 시대일 텐데
익명(175.117)2022-10-16 19:37
답글
ㄴ조선도 넘어온 건 조선 초기였지만, 본격적으로 주 갑옷으로 쓰이기 시작한 건 임란왜란 종전기 부터임.
익명(180.66)2022-10-16 20:47
답글
ㄴ진짜 그랬던 거 맞음? 왜 몽고습래회사엔 죄다 두정갑 입고 있는 거
익명(175.117)2022-10-16 21:49
답글
몽고습래회사에 그려진 건 두정갑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내 생각임. 일단 몽골이나 고려가 아닌 일본인 손에 그려진 거에서 신뢰도 -1에 입고있는 옷을 그린 게 아무리 봐도 그냥 얇은 천인데 두정갑이면 옷 주름이 바람에 나풀거리듯 드라마틱하게 질 수가 없음. 옷 두께에다 뒷면에 가죽/철편이 있는데 그렇게 될리가.
익명(180.66)2022-10-16 21:53
답글
우리나라 회화에서 임진왜란 묘사한 왜군만 가지고 판단해버리면 당시 왜구는 죄다 천옷 쪼가리에 쌍칼만 들고 다녀야겠지
익명(180.66)2022-10-16 21:54
답글
ㄴㄴ근데 두정갑 유물 보면 죄다 하체 쪽엔 미늘 떼놓지 않음? 그럼 펄럭일 수도 있다 보는데
익명(175.117)2022-10-16 23:32
답글
그림보면 하단부 천이 접혀서 겹칠 정도로 묘사가 되는데, 이건 천이 얇아야지만 가능한 거고 거기에 손목까지 완전히 덮는 두정갑은 본적이 없는 거 같다만. 청나라 두정갑도 어깨와 손목 파츠가 따로 분리되어있지, 몽고습래회사처럼 통짜 옷 형태의 두정갑은 못본 거 같은데.
익명(180.66)2022-10-17 00:35
답글
두정을 박으려면 천을 여러개 겹쳐서 천 자체의 내구력을 갖춰야 두정을 달아도 그 무게를 버티지, 얇은 천에 두정을 여러개 박으면 조금만 격하게 움직이면 죄다 찢어짐
익명(180.66)2022-10-17 00:39
답글
조선 초기에는 두정갑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있으니 최소 고려말에는 두정갑의 존재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고 사용했다 라는 건 무리가 아니지만, 몽고습래회사 하나만 보고 그 당시에 두정갑을 썼다 라고 하는 건 살짝 무리가 있지않나 싶음.
익명(180.66)2022-10-17 00:41
답글
일단 우리나라에선 고려 말기에 활동한 정지 장군 경번갑이 유물로 남아있고, 세종시기 국조오례의에 두정갑에 대한 기록이 있음. 임진왜란 때 류성룡이 쓰던 찰갑과 동래읍성 찰갑이 유물로 보존되어 있음. 그리고 바로 이 뒷세대인 정공청, 정충신 장군 두정갑이 유물로 남아있어서 조선 초기에 두정갑을 쓰긴 했으나 널리 사용되진 않았고, 임진왜란을 겪으며 성능이 뛰어나고 유지 보수가 좋은 갑옷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두정갑으로 대체가 되었다 라고 추측함.
익명(180.66)2022-10-17 00:46
다른 놈들은 울긋불긋하고 기괴한 투구쓰면서 날 좀 보소 하는데
디자인 똥망인 두정갑 입으면 전쟁터에서 도노의 눈에 띄어서 출세할 수 있겠음??
입었어요. 비주류일 뿐
일본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민족인데 그쪽 나라만 두정갑 비주류라 궁금했어여
일단 두정갑은 존나 덥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
형태가 좀 다르긴 해도 일본도 두정갑, 쇄자갑 입었었슴.. 당세구족 형태로 된 경번갑도 있던데..
습도가 디지게 높지 않냐? 탈진할거 같은데?
일단 두정갑이 전파될 시기에 일본은 조총 테크를 동아시아 중에서 빨리 탔으니깐.
일본이 조총을 그리 빨리 썼나? 동북아에서 두정갑이 완전히 장악했던 시기의 일본은 무로마치 시대일 텐데
ㄴ조선도 넘어온 건 조선 초기였지만, 본격적으로 주 갑옷으로 쓰이기 시작한 건 임란왜란 종전기 부터임.
ㄴ진짜 그랬던 거 맞음? 왜 몽고습래회사엔 죄다 두정갑 입고 있는 거
몽고습래회사에 그려진 건 두정갑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내 생각임. 일단 몽골이나 고려가 아닌 일본인 손에 그려진 거에서 신뢰도 -1에 입고있는 옷을 그린 게 아무리 봐도 그냥 얇은 천인데 두정갑이면 옷 주름이 바람에 나풀거리듯 드라마틱하게 질 수가 없음. 옷 두께에다 뒷면에 가죽/철편이 있는데 그렇게 될리가.
우리나라 회화에서 임진왜란 묘사한 왜군만 가지고 판단해버리면 당시 왜구는 죄다 천옷 쪼가리에 쌍칼만 들고 다녀야겠지
ㄴㄴ근데 두정갑 유물 보면 죄다 하체 쪽엔 미늘 떼놓지 않음? 그럼 펄럭일 수도 있다 보는데
그림보면 하단부 천이 접혀서 겹칠 정도로 묘사가 되는데, 이건 천이 얇아야지만 가능한 거고 거기에 손목까지 완전히 덮는 두정갑은 본적이 없는 거 같다만. 청나라 두정갑도 어깨와 손목 파츠가 따로 분리되어있지, 몽고습래회사처럼 통짜 옷 형태의 두정갑은 못본 거 같은데.
두정을 박으려면 천을 여러개 겹쳐서 천 자체의 내구력을 갖춰야 두정을 달아도 그 무게를 버티지, 얇은 천에 두정을 여러개 박으면 조금만 격하게 움직이면 죄다 찢어짐
조선 초기에는 두정갑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있으니 최소 고려말에는 두정갑의 존재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고 사용했다 라는 건 무리가 아니지만, 몽고습래회사 하나만 보고 그 당시에 두정갑을 썼다 라고 하는 건 살짝 무리가 있지않나 싶음.
일단 우리나라에선 고려 말기에 활동한 정지 장군 경번갑이 유물로 남아있고, 세종시기 국조오례의에 두정갑에 대한 기록이 있음. 임진왜란 때 류성룡이 쓰던 찰갑과 동래읍성 찰갑이 유물로 보존되어 있음. 그리고 바로 이 뒷세대인 정공청, 정충신 장군 두정갑이 유물로 남아있어서 조선 초기에 두정갑을 쓰긴 했으나 널리 사용되진 않았고, 임진왜란을 겪으며 성능이 뛰어나고 유지 보수가 좋은 갑옷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두정갑으로 대체가 되었다 라고 추측함.
다른 놈들은 울긋불긋하고 기괴한 투구쓰면서 날 좀 보소 하는데 디자인 똥망인 두정갑 입으면 전쟁터에서 도노의 눈에 띄어서 출세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