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4b48368ff23eb82e545846a37603d9d11223a34653f228e5b8c

국립중앙박물관에서 3월 1일까지 하는 합스부르크 600년 특별전 보고왔음

우리나라 사람들 이렇게 합스에 관심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이왔고, 줄서서 티켓 사야하던데 이게 맞나 싶었다

보기 드물게 진짜 유럽산 갑옷이 전시목록에 있길래 호다닥 다녀옴


갑옷부분에서만 한 20분 보면서 사진찍은거 올림



-------------------------------------------



1 막시밀리안 1세의 갑옷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d76ec36664ef2cee2aeee8323a13b382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22f4447a52464dfaa705fd07bcc8aa4ac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12f74f14c230ad2fbcbc13d94ea89bc4d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02fb519200c3a9f9013e62c76ba6371b7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3be1253c71571d76ec3664c95f65213141c35da882da6


막시밀리안 아머로 유명한 그 막시밀리안 황제 갑옷임. 정작 본인 갑옷은 이거랑 주스트용 갑옷인가 그거밖에 없는걸로 암



2 세로 홈 장식 갑옷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72f4a87f0e3ff6e4a2cb0b719344b5855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62f9e9193def3e08f16865ef1a3edda79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52f74bdb223a73ee22a9f8f75108bfa13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42fc62244d4813d7e34cb6cc4c631c344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12fe44e76e2a14da5192c3e49505271fe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02f4039941407d78b140d23e21d4d0c81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72f750ff7fc1a6d4c2bf0a1f1e1aa59ac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62ff38387b425edc3684c00712527ed21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3be1453ce117ed76ec3667d33d15f8799917ebd9a3fe3

가장 덩치가 크고 비율이 좋아서 압도적인 느낌이 있음. 내가 좋아하는 양식이기도 해서 많이 찍었는데 진짜 저 플루팅 장식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많이 줌.

원래 주인은 뷔르템베르크의 울리히 공작이었는데, 울리히의 손자가 페르디난트 2세 대공에게 선물했다고 함. 이 양반이 지은 티롤의 암브라스 성 '영웅들의 무기고'가 또 유명하다던데 원래 거기 물건이 아닌가 싶음.



3 루돌프 2세의 리본 장식 갑옷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b2fc94fa547be75e534795d469c3b9ec8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48a2f393cdb762f6c99907461d1ec9e1f92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32f31f083f13ee5c0f220d93439b86a37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3bd1651c1117cd76ec366146ecd3c90cf1aef056972ed

에칭/도금된 장식들이 진짜 어마무시함. 진짜 가까이서 봤을 때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은근히 현실적인 인체비례가 확 보였음.



4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의 독수리 장식 갑옷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22f20388143649355ccf9530075b260db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52f665a42fe67e444a50480f0864bbcca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3bd1757c6147ed76ec36686562e0b6db2138417df40d6

아 너무 이쁘다

갑옷은 끝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42f5d80b2a61f71efa4bb6cbbd04a749e

갑옷 그림이라 찍긴 했는데 이 시대 그림들이 가까히서 보면 은근 날림으로 대충그렸더라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b2fc490d0829cbfe12ed19fc5b32dda94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58a2f635ff00ba5aa091c1b8c7f1cdd7420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6832f7279c751978b4bb7f331f47a35b810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6822fc958d6c42369522e3b2f0cb3a2c816

고종황제가 오스트리아 프란츠 요제프 1세한테 선물로 보낸 갑주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096f837c2b61653cf107aa636812fd5fa75b64040c478475fe2a70e95a5

권총


영화관 대신 다녀온다는 느낌으로 잘 보고 왔다

관심있으면 한번 가보는거 추천함


외국 나가지 않는 이상 플레이트 아머 실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진짜 없는데

실물이 깡패임 진짜


꼭 갑옷만이 아니더라도, 시대의 루벤스같은 거-장들이 그린 그림들이나 온갖 화려한 금은보화 공예품들 많은데 현명한 조상님들의 지혜와 얼을 아주 잘 볼수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음


아 근데 일찍보고싶으면 9시 50분 오픈런해야됨

예매는 이미 매진이고 현장구매만 가능한데 사람이 많아서 30분씩 회차별로 입장객 끊어받음

근데 매표소에도 사람들 많아서 대기해야하니 일찍 못가면 회차 한두시간 밀리고 그럼


아니면 16일에 다음 예매 받는거같던데 그거 노려도 되고

https://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upcomming?exhiSpThemId=648213

사이트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