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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개인제작 컨텐츠긴 한데 아쟁쿠르에 존나 진심인 토비 캡웰도 자문역으로 참여했고 실제 15세기 행정문서 등 문헌사료랑 유물 바탕으로 활, 화살촉이랑 갑옷 제작했다고 함


활은 메리 로즈 주목제 장궁 160파운드짜리

화살촉은 연철이랑 case-hardened 두 종류 시험, 메리 로즈에서 발견된 #7568 화살촉 기반

갑옷은 쿠어부르크 무기고 #14 1390년대 흉갑 레플리카 (전면 두께 2.5mm)

주폰은 샤를 6세 유물을 모델로 천 5겹 + 패딩 2겹


결과는 전면 흉갑은 운좋으면 안 튕기고 박혀서 생채기 정도는 남기는데 딱 거기까지가 한계고 거의 화살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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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흥미로운건 아쟁쿠르 전투에 직접 참전한 프랑스(부르고뉴)측 연대기 저자들이 저술한 기록에서 공통되게 찾을 수 있는 증언 - '바이저 화살 뚫릴까봐 머리 수그렸다'



그리고 이쪽 실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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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결과만 캡쳐한거라 좀 편향적으로 보일수 있는데 투구 쪽으로 쏜 거도 튕겨나기도 정말 많이 튕겨남 ㅇㅇ 특히 저 눈구멍 주위 박스모양으로 튀어나온게 주둥이 따라서 흐르는 화살들이 그대로 박히지 않게 정말 잘 역할 수행하는거 볼 수 있고


근데 박히는 놈들이 몇개 존재하고 투구 안에 설치한 고프로까지 건드린 치명샷도 나옴. 수백명이 전열 이뤄서 직사로 쏟아붓는 사격밀도면 충분히 '갑옷 입은 맨앳암즈들 뒤져나가는' 거도 납득갈 정도로


추가적으론 아븐테일도 4-in-1 사슬로 두껍게 짜고 아래에 standard, 따로 사슬목도리도 한겹 더 둘렀는데도 아래에 입은 천까지 관통될 수 있었음


당시가 standard까지 껴입었다가 그냥 에라시발 하고 목에 베버 같은 판금방어구 두르면서 그레이트배시넷 등으로 진화하는 과도기였는데 이거 영향은 기창돌격이 더 크다고 여겨지지만 어쨌든 암만 두껍게 사슬둘러도 취약포인트가 취약포인트인건 안 바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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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 얇은 arm harness의 경우 화살이 확실히 전투 지장줄 만큼 박힐순 있었지만 또 한편으론 팔은 계속 움직이고 있어서 제대로 각도가 맞아서 박힐 확률이 보다 낮음


1424년 크라방 전투 기록에 궁수들이 이탈리아 용병 중장병들 다리 갑옷이랑 옆구리 노렸단 기록도 있긴해서 여기도 잘하면 뚫리는 포인트들


그래서 뭐 대강 결론은 사실 전과 같음.. 장궁은 무슨 중세기관총 슈퍼웨폰은 당근 아니고 결국 잉글랜드군 승리들도 장궁원툴이 아니라 풀갑빠 중장병들이 열씨미 도보전투 해줘서 나온 것들이고 (패배들도 결국 중장병들이 져서고...)


그렇다고 아예 반대편 극단으로 가서 갑옷절대관통불가무쌍론 가면 판금갑옷 상대로 아예 무용지물이고 궁수들은 그냥 망치 가지고 중장병한테 5대1로 달려들어서 맞다이까야 되는 그런 사격은 걍 장식인 경보병으로 보는 거도 개에바고



그냥 '적당히 통하는 적당히 괜찮은 무기' 정도



(무슨 이거 쓰려면 무조건 골격 뒤틀려야 했니 장궁병은 인자강이라 기사랑 떠도 나무망치 가지고 상대 도륙 가능했니 이딴거도 다 개소리고 ㅋㅋ)



연대기 작가들 뚫렸다는 거나 막았다는 거 다 케바케로 가능한 일들이라 너무 개소리 아니면 믿어주는게 맞는거같다 뭐 이정도



맥빠지긴하는데 뭐 사실 다른결론 나오는게 더 이상하긴 한듯 ㅋㅋ



이걸 어디 인용할 학술자료라고 하기엔 좀 아마추어 역덕끼가 강하긴 한데 실험고고학 퀄 중에선 제일 우수한 클라스일듯 ㅇㅇ 좀 가다듬으면 학술적으로도 잘 쓰일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