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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번갑 빼면 왜 하나같이

옆구리 방어가 취약한지 모르겠음


하체나 팔, 안면 방어 빈약한 건

솔직히 이해는 가는 게

어차피 조선 보병은 성에서만 싸우니

하체 방어는 취약해도 상관없고

(기병은 그 앞뒤 길이 다른

두정갑 같은 거 입었을 듯)

활 쏴야 되니

최대한 팔이 가벼워야 돼서

가장 중요한 어깨만 보호하고

안면은 시야 확보를 위해서

어느 정도 안전을 포기한다 쳐도


옆구리 방어 취약한 건

ㄹㅇ 이해가 안 가는데

적어도 몸통 방어는

완벽해야 되는 거 아님?


활 쏠 땐

옆구리가 완전히 드러나잖아

그리고 상체는 팔이랑 달리

부상 입으면 사망 확정이고

왜 옆구리를 다 터 놨을까


웃긴 건

하체 옆구리는 방어 잘 해놨음

하체에 화살 맞을 일

얼마나 있다고;


국궁 사법 자체가

다른 나라 궁술이랑 달리

정면 보고 쏘는 거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저건 너무 위험한 행동 아님?

솔직히 옆구리 화살 맞을 일

많을 것 같은데


오히려 엄심갑 입던

병사들의 옆구리 방어가

더 완벽했단 게 코미디


호액이 있었다곤 하는데

유물은 거의 없고


조선 두정갑에서

다른 건 다 일체형이면서

호액만 분리형인 것도

웃기다 생각함


호액만 따로 갖춰야 되는

이유가 있었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