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대충했지만 태조왕건 때의 패딩갑옷도 사실 찰갑을 형상화한게 아닐까 싶고, 조선 이전의 갑옷들은 거의 다 찰갑만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고려중후기때부터 보이는 몇몇 경번갑이나 쇄자갑, 두정갑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갑옷유물 중 많은 것들이 찰갑이던데 고려중기 이전의 우리나라 갑옷이 찰갑인 대부분인 원인이 있을까요..?
고려중후기때부터 보이는 몇몇 경번갑이나 쇄자갑, 두정갑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갑옷유물 중 많은 것들이 찰갑이던데 고려중기 이전의 우리나라 갑옷이 찰갑인 대부분인 원인이 있을까요..?
북방 유목민족 영향 받은것도 있고, 당시에 가장 보편적인 형태였으며 방어력도 당시로썬 꽤나 준수했기에, 찰갑을 많이 입은거겠죠.
찰갑 자체가 골기 만지작 거릴 때부터 존재한 굉장히 오래된 방식이라서 그럼.
사람 체형을 고려하면서 만들 수 있고, 유지보수도 통짜 판갑 같은 거에 비하면 쉬운 편에 들어갔고, 제작 난이도도 노가다가 심해서 그렇지 만드는 거 자체는 크게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게 아니니까
https://siberiantimes.com/science/casestudy/features/warriors-3900-year-old-suit-of-bone-armour-unearthed-in-omsk/
시베리아
쪽에서 최소 3500년 전의 찰갑을 발견하기도 했음
군대는 원래 보수적이라 고구려가 수나라랑 캐삭빵해서 이기고, 고려도 거란족 잡아서 "이정도면 쓸만하니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서 갑옷을 바꿀필요가 없네"했다가 몽골와서 씨밤쾅! 해서 영혼까지 털리니 "와 씨발 저게 좋은거니 저걸로 바꿔야겠다"해서 다른걸로 바꾼거지
무기는 원래 당대 헤게모니를 누가 잡고있느냐에 따라가게 되어있음. 당시 헤게모니를 잡는건 중국을 누가 차지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는거고 중국이 찰갑을 선호하니 주변국도 따라가게 되는 것임. 두정갑이 퍼지는 것도 원나라가 헤게모니를 잡으면서부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