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17초 부터 열처리 시작함.


어닐링 -> 퀜칭(담금질) -> 템퍼링 이 3단계를 거쳐야 갑옷이 무기에 맞아도 잘 안깨지고 적당한 경도를 가지면서도 스프링 같은 성질을 가진다고 함.


어닐링 : 영상에선 800도씨까지 온도를 높인 다음 천천히 식힘. 어닐링의 목적은 경화의 반대를 수행하는 것임. 금속을 어닐링하여 응력을 완화하고, 금속을 연화시키며, 연성을 높이고, 입자 구조를 개선함. 갑옷을 단조하다 보면 내부 응력이 생기는데 갑옷 내부에서 이리저리 여러 방향으로 당기는 힘이 생겨서 잘 부서지는 상태가 되는데 어닐링을 해서 힘을 풀어줘야 함.


퀜칭(담금질) :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담금질과 같음. 높은 온도(강철 종류마다 온도가 다름)까지 올린 다음 물이나 기름에 급격히 식혀서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임. 대신 갑옷이 잘 깨지게 됨.


템퍼링 : 이 과정이 없으면 무기에 맞았을 때 갑옷이 깨져버림. 적당한 온도까지(영상에선 300도씨)올린 다음 물이나 기름에 식히는 작업임. 이걸 하면 경도는 조금 낮아지지만 강철이 질겨져서 잘 안깨지고 스프링처럼 변함.


갑옷 만드는 영상 중에 저 우크라이나 청년이 가장 제대로 만드는 것 같더라. 다른 유튜버는 그냥 연철로 열처리도 안하고 모양만 제대로 만들던데 그건 장식용이지 BUHURT 같은 쇠몽둥이 찜질 스포츠에선 못 써먹음. 존나 두껍게 만들면 쓸 수는 있음.


저 유튜버가 쓰는 철판은 30HGSA인데 이건 검색해보면 구조용중탄소강으로 나옴.



이 영상에선 열처리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하는 영상이 나옴. 24분 3초쯤을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