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까진 검 ~ 장검이었는데 이후 도가 주류가 된 이유가 결국 기병 발달도 있지만 찌르기에 강하고 베기류에 취약한 찰갑의 발달도 영향을 미친 거 아닐까
월도, 협도, 나기나타같은 베기류 장병기가 동아시아에 자주 채택된 이유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수직 베기 등에 약한 찰갑류의 약점을 파고든 거 같고
여기서 기병, 투사체가 더 발달하고 보온도 신경 쓰는 몽골을 위시한 동아시아는 두정갑으로 갈아타거나 좀 더 튼튼한 찰갑인 수은갑 사용
투사체가 발달하긴 했지만 보병 근접전도 주류시하던 일본의 경우 판갑류로 변화
물론 전부 내 추측임
세계적으로 군사도검이 외날이 된 건 양날보다 제조가 쉽고 칼등이 있어 내구성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임 넓게 보자면 갑주와 충돌하는 경우를 상정해야 했던것도 이유가 될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전장이라는 험한 환경에서 버티게 하려고 한 것일 뿐임. 그리고 아무리 찰갑이 베기에 약하다고 해도 사람 완력으로 휘두르는 칼에 부서지거나 할 정도는 아님.
거기다 보통 대갑주 검술은 보호되지 않는 겨드랑이나 목 얼굴을 노리거나 강하게 찌르는 식임. 중국 전국시대 이후로 외날이 군사도검 대세가 된건 주적이 흉노같은 유목기병이 되었기 때문에 기병전에 유리했던 외날도검이 대세가 된 것임.
기병전하고 도하고 관계없음 한무제때 도를 대량생산했다는건 걍 생산성문제로 추측
장병기는 도검류랑 체급부터가 다르니 그걸 보고 칼로 갑옷을 찢고 부순다 라고 말하면 안됨
월도류는 무거워서 보병 레벨에서 쓰기 굉장히 어렵고, 그렇기에 몇몇 특출난 사람에게 주거나 아님 기병이 쓰는 경우가 많았음. 중국에선 아예 의장용 취급도 당했고 그나마 실전에서 쓴 축에 들어가는 조선에서도 무게를 굉장히 줄이거나 협도와 같은 형태로 변형됨. 일본 역시 나기나타와 같이 변형된 형태로만 쓰였고 그나마도 대규모 집단 병력을 운용한 전국시대 가선 그냥 야리에게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