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번에 환도만든걸로 실베갔었던 갑붕이임 ㅎㅎ
이번엔 원래 목표였던 조선시대 융복 세트를 만들어봤어(융복은 걍 조선시대 지휘관 군복? 정도로, 철릭,전대, 흑립 등등 여러 셋트임)
이런식으로.. (은장도,세조대는 내가 걍 추가한거고 여기 병부주머니 추가하면 좋은데, 손이안가...)
이 밑으로는 걍 제작기임 ㅎㅎ
일단 융복의 기본인 철릭을 만들어보려고 원단을 샀어, 근데 완성작하고 색이다르지..?
그이유는 난생 첫 옷을 만들어보는거라 첫 시도에 잘못해서 조짐... (글고 원단이 넘 얇기도해서 걍 청색으로 새로 사서 만듬) 그래서 제작기 보면 중간에 홍색에서 청색으로 바뀌니 참고요망...ㅠ
철릭은 상하의 따로 만든뒤 붙여서, 일단 치마부터 만들었어, 치마는 그냥 재단하고 주름만 잡아주면 끝이라 금방 만듬 ㅎㅎ (대신 2만원짜리 재봉틀이 말 존내 안들어서 중간중간 멈춤..)
이셰킨데 말 안들어서 실지나가는곳에 라이타로 좀 지져줌
그리고 혹시라도 이거 사려는 갑붕이들있으면 사지마셈 이거말고 이다음 버젼 직구로 5천원차이인데 훨씬 더 좋음
암튼 다소곳하게 한컷
그다음 상의를 만드는데... 여기서 부터 조짐... 유튜브 보고 만들다가 점점 귀찮아서 걍 감으로 만들기시작... 결국 치수랑 다르게 가위질해서 조짐... 이때 진심 머리가 하얘지더라..
에초에 팔도 넘 짧았고 원단도 너무 얇아서...걍 원단 새로사서 다시만듬...ㅠ
ㅇㅈㄹ 다시해주고
다시 다소곳하게 한컷
이번엔 상의도 무려 '패턴'이란걸 만든다음 재단해서 제대로 만듬 ㅎㅎ (지금보니까 거울 개더럽네..ㅈㅅ)
그리고 상하의 연결하고 고름,과 깃에 동정을 달아주면 완성~~~ (철릭 소매를 2분할로만든이유는 원래, 군복이다보니 전투에는 소매가 넘걸리적거려서 때고 입음ㅇㅇ)
이밑은 그외 다른 것들 만든거
요건 호수라고 갓 양옆에 꽂는 간지템임 (그리고 개불편함) 고양이 장난감 꿩깃털사서 만듬
이건 정자라고 갓위에 다는 간지템. 파는게없어서 화장실서랍 손잡이랑 연고통으로 만들고 라카도색하고 웨더링해줌
갓끈도 파는게 넘비싸서 (알바인생의 한...) 걍 빨대에 테잎붙이고 문방구서 구슬목걸이 사서 엮음
물론 만들수없는 것들(갓,혁띠, 망건,목화)은 걍 삼, 대신 자잘한거 추가해줌 (관자나 문양이나 디테일들)
그리고 전에만든 환도와 띠돈!
허리에 차는 전대까지 만들어주고 끝! (두개인 이유는 홍색철릭 만들면서 청전대 먼저 만듬... 글고 전대는 나선형으로 해야하는데 이쯤되니 체력소모가 너무커서... 걍 외형만 그럴듯하게 ..)
폼잡기 (이거하려려고 이 모든ㅈㄹ함.....)
이렇게 현타씨게오는 코스프레 완성..! 신년 계획하나 성취해서 뿌듯하네.. ㅎㅎ ..ㅎ...ㅠ..ㅜ (돈있으면 걍 기존거 사셈...)
모쪼록 나름 즐거웠고 재밌었어 ㅋㅋㅋ 끝까지봐줘서 고맙고 담엔 두정갑이라는 갑옷을 만들어 볼게 ㅂ ㅂ2
잘 만들었다 진짜!!! 갖고 싶....ㅋㅋㅋ
재봉클하나 사서 츄라이! (나만당할순업따) - dc App
손재주 너무 좋잖어 처음이 이정도면 앞으로 굉장한걸 만들거 같음 ㄷㄷ
앞으로는....없을수도....ㅋㅋㅋ - dc App
대단하다
진짜지린다.. - dc App
이거 사려면 얼마나 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