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만들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신이 보았을 때 전에 유엽(柳葉)으로 만든 갑옷은 한 곳이 훼손되면 그에 따라 전부 훼손되었고, 입고 있는 옷도 쉽게 손상되었으므로 청(淸)나라 제도에 따라 만들고 싶습니다. 육진(六鎭)에 잘 만드는 자가 있으니 그 사람을 불러다가 제작하게 하면 될 것이지만, 소용될 수천 석(石)의 숯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처리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자, 상이 이르기를,
“- 2자 원문 빠짐 - 안에 소장되어 있는 갑옷을 꺼내어 보았더니, 청나라의 제도와는 다르고 - 2행 남짓 원문 빠짐 - 새로 만들 갑옷이 예전 것보다 갑절이 낫다면 괜찮을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어찌 훼손시켜 가며 개조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니, 이시백이 아뢰기를,
“그렇습니다.”
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속담의 ‘관가 돼지 배 앓는 격〔官猪腹痛〕’이어서, 누가 자주 기름을 칠하고 잘 보관해 두어 기어이 오래 사용하려 하겠는가. 방물(方物)로 납입하는 갑옷은 백에 하나도 쓸 데가 없다. 쓸 수 없는 물건을 어찌 만들 것인가. 이 부분이 변통해야 할 곳이다.”
하니, 이시백이 아뢰기를,
“신 또한 하사받았는데, 무거워서 착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자, 상이 이르기를,
“이 부분을 개조하여 착용할 만하게 할 수는 없는가?”
하니, 이시백이 아뢰기를,
“외방에는 솜씨 좋은 장인(匠人)이 없기 때문에 잘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은 병영(兵營)과 수영(水營)에 잘 분부해 신경 써서 정밀하게 제작하도록 할 따름입니다.”
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군기시로 하여금 견본을 만들게 하여 병영과 수영으로 나누어 보낸 다음 견본대로 만들게 하면 될 것이다.”
하니, 이시백이 아뢰기를,
“예전의 갑옷은 가볍고 보관이 쉬웠으며, 때때로 기름칠을 해 두면 파손되는 일이 본래 없었습니다. 물력이 비록 당갑(唐甲)보다 배나 들기는 해도 만들고 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성상의 하교가 이와 같으시니 앞으로는 엽갑(葉甲)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은 더 만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그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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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출처도 알려줬고 내 뇌피셜이 아니라 기록된 내용이라고 댓글로 두번은 달아줬음
근데 "응 니 뇌피셜, 증거가져오셈" 이런 성윤모 화법으로 귀틀어막고 답답하게 하길래
아 이 새끼 그냥 분탕충이구나 싶어서 욕박은거임
다들 너님 태도를 지적하면 내가 뭔가 잘못된 게 있는 게 아닌지 스스로 되새겨 보셈.
아무리 되새겨도 난 저 소고기가 분탕종자 맞는거 같은데..
둘 다 조금말 캄 다운 하셈
일본측 기록엔 왜란 3년후가 맞는데.
https://ja.wikipedia.org/wiki/%E8%94%9A%E5%B1%B1%E5%9F%8E%E3%81%AE%E6%88%A6%E3%81%84
원래 조선인 마인드가 말이 고깝게 들리면 걍 무지성으로 나쁜놈 취급하는거임 ㅋㅋ 거기에 너는 유동에 조선에 부정적인 소리하니깐 걍 시작부터 패널티 쳐먹는거 ㅋㅋ 조선인 역덕들 너무 고평가하지마
???? 난 전혀 부정적인 소리한적없음. 병자호란 시기까지도 찰갑 위주로 생산한 기록이 있어서 그 당시까지도 두정갑이 주류는 아니었을거다 라는게 내 글 쓴 의도였음
오히려 내가 가져온 출처엔 호갑(두정갑)이 당갑보다 성능이 우수하니 생산해보자 이런 내용이 있음. 근데 당시 기술 부재, 관리 미흡 등으로 그냥 옛날 엽갑(찰갑)이나 쓰자가 된거지만
모르겠냐? 두정갑 못입은 조선군이라는 레토릭이 쟤들눈에는 조선까질이라는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