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봉시식 투구에서 봉시식의 기능이 특별히 있는거야? 아니면 그냥 장식용이야?
그리고 조선군이나 청나라군이 쓰던 투구에 위로 삐죽히 솟아있는 술 달린 꼬챙이 장식 말이야,
청나라군이야 만주벌판을 달리니 상관없겠지만 조선에서 저런거 쓰고 말 타고 다니면 낮게 뻗어있는
나뭇가지같은데 걸리기 십상 아니야? 말 타고 빠르게 달리다 그런 경우를 당하면 목이 뒤로 확 꺽여서
위험할것 같은데. 건물이나 방에 들어갈때도 수구리고 들어가야 하니 불편하고. 매우 비실용적인 것 같은
데 저것도 용도가 있는거야?
피아식별용. 그리고 부대구별용. 또한 계급을 나타내기도 함.일반 병은 그냥 창날같은 모양이면 지휘관은 삼지창모양이라던가 여러가지 다름.
구우욷이 기능적인 걸 찾아보자면 투구 쪽에 칼이나 창 맞았을 때 그게 미끄러져서 목/어깨로 가는 걸 막는 기능이 있긴함. 동시기에 쓰인 챙 넓은 투구에 비하면 그냥 장식적 요소가 더 크다만.
투구에 달려있는 보주/상모 같은 건 지휘관이 여기 있다 라는 걸 바로 보여주는 표시기 때문에 쓰는 거. 계급이 높을수록 높게 뻗어있고, 반대로 그런 게 아닌 애들은 별로 안높아서 걸릴 걱정까진 안해도 됨. 애초에 계급 높은 사람이 숲에서 말타고 돌격할 일도 없고.
다들 알려줘서 고마워.
저정도도 비실용적이라 못쓴다면 일본갑옷은 사라지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