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력 대비 무게 효율에서는 판갑이 제일 우수한 건 맞는데 그게 절대적인 우월성도 아니고 장단점이 있는 거지



몸통, 사지 방어력 다 챙기고 싶으면 결국 무거워져서 기동성 떨어지고 장거리 원정 능력 문제 생기니 어느정도 타협은 감수해야 함



일본 갑옷 칭찬하는 전문가들도 양손 무기 운용에 최적화되면서도 최선의 방호력을 가졌다고 평가하지 절대 무적의 방어력을 이야기하진 않음













어차피 플레이트 아머 시대에도 화살 맞고 죽을 뻔한 헨리 5세, 장병기에 두개골이 잘린 리처드 3세, 마찬가지로 장병기에 죽은 용담공 샤를 등


고위층들도 제대로 된 공격을 정통으로 맞으면 고위층도 죽음을 면하지 못하는 건 매한가지













애초에 철 소재 갑옷은 고대부터 존재했고 가죽, 면 소재 갑옷만 잘 갖춰 입어도 죽기 쉽지 않다고 하는 판국에 풀 플레이트 아머 나왔다고 갑자기 급변할리가


브리건딘, 두정갑류는 동아시아, 북인도, 중앙아시아, 아랍권 가리지 않고 있었음


이후에도 랜스 차징, 화기를 막기 위한 일체형 플레이트는 다른 문화권에도 등장함 






일본만 해도 단병접전 특화를 위해 가죽&철 형태의 찰갑을 옻칠을 두껍게 칠해서 일체형으로 만들더니 나중가서는 아예 일체형 철판으로 만들어버림


묘사에서도 창이 부딪혔더니 창날이 휘었다는 묘사도 있고 유물 중에 3 ~ 5 mm의 두께로 화기에 대한 방호력을 갖춘 경우도 있었음







유럽의 풀 플레이트 아머가 가장 넓고 빈틈없는 방호면적으로 높은 생존성을 보장했지만 그쪽 용병들이나 군사 전문가들도 그 면적으로 인한 낮은 시야 확보에 대한 비판은 당대에도 많았고 열 피로성, 낮은 가동성에 대한 이야기도 간간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