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심갑은 종이를 여러장 겹쳐다가 옻칠한 다음 징으로 박아서 고정한 물건임.


따라서 아랫짤처럼 생겨먹어도 이상할 게 전혀 없음.


그냥 옻칠한 흉갑처럼 생기기도 했지만 그것 역시 철에가 옻칠한 다음 징으로 박아서 고정한 물건이니 최소한 것모습의 큰 틀은 별 차이가 없었을 거임.


겉모습이 똑같은 두정갑도 내피의 보호제를 철을 쓰냐 가죽으로 쓰냐에 따라 나뉘었듯이, 


저런 흉갑들도 그냥 겉의 보호제에 종이를 쓰냐 철판을 쓰냐로 나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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