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3년.

지금으로부터 7년전

내 나이 16살 중3때였다.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이란 노래가 나왔고 난 그 뮤비를 봤는데



항상 단발이었고 좀 이쁘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돌 혜리가

내 눈길을 끌었다.



짙은 화장을 하고 뒤로 넘긴 머리에

눈 아래의 점이 있는 혜리 누나는


사춘기 소년이었던 내게 섹시함이 뭔지 어렴풋이 알려주었고

나머지 3명은 안중에도 없이 나는 혜리에 시선이 팔리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엇보다도 광택이 나는 파란색의 의상.
광택+파랑은 또한 내게 섹시해보인다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고

거기다가 ㄱㅅ이 파인, 또 목 아래와 어깨 겨드랑이 전체가 드러나는
생전 처음보는 파격적인 그 민소매 의상이

내 시선을 묶고 놓아주지 않았다.




난 최면에 걸린 듯

그 파란색 광택나는 옷을 입은 혜리 파트에서만

멈추고 한참 보고 멈추고 한참 보기를 반복하였고



이 부분에서 처음으로 뮤비 영상을 캡쳐했었다.

그리고 그 뒤로도 뮤비 내내 혜리 파트만을 찾던 나는 스스로 깨달았다.




나 겨드랑이 페티쉬가 있구나...









그리고 팔만 올려도 좋다는 것을 깨달았던 나는

그 뒤로 겨드랑이면 미치는 놈이 되었다...





ㄴ 암만봐도 이짤이 대박임





감사합니다 혜리 누나...

혜리는 ㄹㅇ 내가 보기엔 이때가 제일 이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