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짤은 없어서 미안 ㅎ


글 길어지니까 음슴체 쓸게

일단 얘는 내가 초 6때부터 알던 앤데 기본적으로 끼좀 부리던 애였는지

내 기억상으로는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항상 남친은 있던 애였음(남친은 꽤 자주 바뀌긴했어)

키는 별로 안 컸는데 머리가 작은편이었어

얼굴은 동글동글하고 자주 웃는편

그리고 또 중3때 같은 반이 됨


얘가 기본적으로 남123자들이 겨를 꼴려한다는 걸 아는 거 같았음

아예 당당하게 자기 제모한거 얘기도 하고

체육시간 끝나고 그 큰 오버핏 반팔티 입고 머리 묶으면서 하얗고 살집 많은 겨도 보여줌


그러다 걔랑 짝이 됨

내가 왼쪽에 앉고 걔가 오른쪽에 앉았거든?

수업시간때 필기하다가 걔가 책상 아래로 뭘 떨어뜨렸는지 고개 숙여서 주웠음

책상에서 물건 떨어뜨렸는데 일어나서 줍기는 귀찮았을때 대부분 그러는 것처럼

걔가 왼팔로 의자 잡고 몸을 오른쪽으로 굽혀서 물건 줍는데

그때 걔가 교복 하복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팔을 의자에 걸치고 있어서 소매 사이로 겨가 보이더라

내가 앉은키가 좀 큰편이라 그게 싹 보였는데

걔가 몸을 비틀고 있어서 하얀 겨드랑이에 주름이 제대로 접혀 있었고 햐얀 보풀이 잔뜩 묻어 있는 거임

그거 다 땀 때문에 묻어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ㄹㅇ 꼴리더라;;


그 당시나도 여친 있었거든?

물론 얘도 겨보고 나서 좋아하게 된 앤데(이 글 반응 좋으면 얘 썰도 풀게)

이거 본 뒤로 한동안 걔는 생각도 안날 정도였음 ㅋㅋ ㄹㅇ 걔 남친 부러웠어...


뭐 그냥 그랬다고...

눈팅만 하긴 그래서 썰 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