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플라잉 디스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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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생긴 원반을 던지고 받아서 점수 얻는(럭비 비스무리함)게임을 반대항전으로 했었음

다들 관심 없어 하다가 상금 걸리니까 미친년놈들이 되더라

여자애가 공 받아서 점수 얻으면 추가 점수를 줘서 인싸축에 속했던 여자애들은 다 참가했었음

그 중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도 있었는데 이런 말 하긴 좀 그런데 ㄱㅅ이 커서 좋아했음(예쁘기도 예뻤음)

어쨌든 게임 구조상 손을 높게 올려서 원반을 잡아야 되는데 여름이다 보니 다 반팔을 입어서 계속 겨가 노출됐었음

그때까지만 해도 난 겨 페티시 없었는데 어쩌다 한 번 그 여자애 겨 보니까 갑자기 ㅈㄴ 야해 보이는 거임

흰 반팔티에 땀도 많이 나는데 적나라하게 겨가 보이니까 미칠 것 같았음

그 뒤로 ㅅㅂ 하나도 집중 못하고 계속 어정쩡하게 수비하다 그 여자애가 원반 받으면서 팔 들 때 실수로 몸 돌리면서 손으로 겨를 쳐버렸음

딴 애들은 신경도 안 쓰긴 했는데 그 여자애는 갑자기 터치해서 놀랐는지 팔을 접었는데 그대로 손이 겨에 꼈음

나도 놀라서 바로 뺐는데 빠지면서 촉감도 느껴지고 땀이 묻어 나왔는데 아직도 감각이 생생함 ㅅㅂㅋㅋ

그렇게 수비 실패하고 우리 진영으로 돌아가면서 은근슬쩍 냄새 맡았었는데 찐한 섬유 유연제?랑 시큼한 냄새가 섞여서 ㅈㄴ 미칠 것 같았음

그 뒤로 그 여자애 눈치를 봤었는데 얼굴 빨개져서 팔도 제대로 못 올리는 거임
그땐 그거마저 야하다고 느껴졌었음

꽤 시간이 지났는데 오래 기억에 남는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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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진 하나 올려달래서 그 친구 닮은 애 사진으로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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