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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학교근처에 있고
집은 좀 떨어져 있어서


우리 엄마가 내 불알친구 엄마한테 부탁해놨었다
우리 아들 집에서 간식좀 먹이고 잠깐 놀다가 학원 보내라고
근데 갈때마다 아줌마가 나시티에 반바지만
입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어릴때 기억으로는 아줌마가 한발은 집안에 두고
한발은 현관 밟으면서
한손은 벽을 잡고 나머지 한손으로 문을 열어주는데
문 열어줄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반겨줬고


그때마다 키가 작은 나는 필연적으로 아줌마가
문을 연다고 활짝 펼친
그 겨드랑이를 아래에서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때의 기억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나는데
아줌마의 털이 심하게 나지 않은 하얀 겨드랑이를
볼때마다 나는 항상 이상하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겨드랑이를 볼때마다
느낀 첫 욕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