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과 만났을때 갓스무살이였고 난 스물하나였음

여친은 여우상에 얼굴이었고 전체적으로 색기있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섹시하게 생겼었고 키는 아담함 160 정도였고

각설하고 언젠가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찐빵을 한입 크게 흡입해서 꼭다리 부분을 음미하고 있었음

근데 진짜 갑작스럽게 강한 냄새가 코를 찔렀음 그와중 명확히 이건 암내다 인지 가능한 냄새였음

당장에는 깜짝 놀랐다가 정신을 붙잡고 향을 최대한 음미했었음

내가 기대했던 냄새와는 많이 달랐음 난 시큼한 식초냄새를 원했지만 왜일까..? 진짜 역한 향신료 냄새와 흑연냄새 그리고 땀냄새가 진동을 함 내가 생각한 냄새가 아닌 말 그대로 암내진동이였음

당황스러운 냄새였지만 익숙해지다 보니 조금더 가까이 대고 음미하니 쉰내도 선명히 맡을 수 있었음 그래서 맡자마자 바로 핫바가 쌈 그래서 대량으로 세개정도 사서 연속으로 먹은듯

근데 오늘따라 그 꿉꿉하고 시큼한 생각나네 다시 한 번 더 보고싶은 그친구 조금은 까만피부지만 여우상에 얼굴에 작은 체구지만 성숙했던 곡선 그리고 착색된 겨 너무나 그립다 가슴에 사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