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내에서 맞는 동기가 한 명도 없어요. 진지한 얘기, 고충 같은거 터놓고 말할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겁니다. 동기들이 다 나쁜 사람이라는건 아니지만 성향의 차이인지, 욕설과 장난이 난무하는 곳에서 어울리기 좀 힘듭니다. 그리고 선임들의 인식도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잘하고 싶은데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그런가 좀 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중대전출을 가면 마음 맞는 사람 한 명이라도 있을까라는 심정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이건 안 좋은 판단일까요? 남은 군생활을 마음 맞는 동기, 동기가 아니어도 맞선임이나 선임들중 한 명만 있어도 정말 잘 버텨낼 수 있을거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