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힐링캠프에서 애들 관리하는 분대장이었는데

정상적이고 단지 적응이 힘든 애들이 대다수이긴 한데

교육생들 중에서 인상깊은 애들 몇 꼽아봄




1. 동성애자인데 선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차여서 자살시도 3번 하다 온 놈

이후 분대장들 이름 적어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상형 월드컵 하다가 발각됨

2. 웃통 까보니 문신범벅인 놈 교육대장님이랑 간부님들께 저기요, 아저씨 이러면서 군대 물 전혀 안 든 모습 보임

3. 혼자서 히죽히죽 웃으며 갑자기 군화끈 들고 어디론가 뛰어가고 도망가던 미친놈

얘는 너무 위험해서 분대장 한 명이 특별 관리함

4. 여성 간부에게 고백했다가 차여서 우울장애로 온 놈

5. 공황장애가 심해서 밥먹으러 갈 때마다 사람들 같이 있으면 막 덜덜 떨고 숟가락 떨어뜨리던 놈

6. 아침마다 헤헤 실실 웃으면서 팬티까지 죄다 벗고 알몸으로 침대에서 부비적거리다가 어차피 남자들밖에 없으니 괜찮다며 공개자위하던 정신나간 놈

한 번 지적당하더니 화장실에서 딸치다가 걸림

이새끼는 미술치료 시간에도 계속 남자 알몸 그려대서 요주의 인물이었음

7. 냅다 복도에다가 오줌 싼 짐승새끼

8. 허공에다가 대화하는 환각 환청 고 위험수준의 정신장애인



대충 꼽아본 것도 이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