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사단으로 신교대를 배치받았는데 당시 1사단 신교대는 막사가 지어진지 1년도 안되어 아주 번쩍번쩍한 건물을 사용했음 ㅋㅋ
신교대를 본 아버지는 대학 기숙사 같다는 얘기를 할정도로 시설도 다 깨끗하고 샤워장은 웬만한 동네 수영장보다 좋으며 샤워시간도 넉넉히 주었으며
생활관은 모두 침대, 공기청정기, 천장형 에어컨, 등등이 있었으며 주말에는 아침에는 간단한 청소 같은거 하고 점심이후부터 티비를 볼수있고 터치도 없어서 누워서 티비를 보거나 모포덮고 자고 그랬음
그리고 나는 자대를 수방사의 한 예바부대로 가게됨
수방사에 대해 잘몰랐던 동기들은 다 부럽다고 했는데 나도 잘 모르니까 마냥 좋아했었음 ㅋㅋㅋ
나는 서울의 부대를 신기해하며 긴장을 하고 앉아있었는데 선임분이 오셔서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 ㅋㅋ
일주일뒤에 gop의 개념인 특정지에 투입된다고 첫날부터 아주 배불리 삼겹살을 먹음
여기서 뒷정리빵을 막내끼리 가위바위보로 했는데 내가 제일 먼저 이겨서 선임들 개좋아함 ㅋㅋㅋ
그렇게 특정지에 가게되었는데 특정지는 훈련같은걸 안함..
해봤자 관할된 산을 오르거나 오대기 훈련을 하는게 끝 대신 근무만 엄청나게 서는데 뭐 나는 추운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겨울훈련은 물론 혹한기도 안한다해서 나름 만족했음..
나는 그냥 따뜻한 실내에서 cctv만 보면 끝이고, 나가봤자 관문에 차가오면 열어주러가고, 근무 끝나고 순찰 10분돌고 야외 기온 보러 한 3초 나가는거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
새벽에 온도 영하 20도 찍는거보면 그냥 행복하더라 ㅋㅋㅋ
특히 행군코스가 우리 소초를 찍고 돌아가는건데 짐깐 우리 소초 들어와서 쉬는 사람들 구경하니 재밌더라 ㅋㅋㅋ
그런데 그러다 내가 있던 소초의 한 간부가 마편에 찔려 징계를 받게 됨..
지금까지는 소초생활 이기도 해서 신고할 수단도 딱히 없어서 부조리한 일을 겪어도 쉬쉬하는 분위기였는데 점점 선을 넘다보니 전역을 며칠 안남겨둔 병장 한분이 전역전 간담회에서 대대장님께 직접 보고하면서 다이렉트로 조치가 이루어짐 ㄷ ㄷ
그러면서 내가 있던 소초에 중대장님이 오셔서 한명한명 상담을 하였는데 나는 여기서 항상 오대기 상태를 유지하는게 힘들다고 애기를 함..
이것도 진지하게 얘기한게 아니라 농담식으로 웃으면서 얘기를 함 ㅋㅋㅋ
그런데 3~4일뒤 갑자기 짐 싸라 하더니 중대본부 갔다가 3일 뒤에 단 본부감 ㅋㅋㅋ
그때 나 포함 선 후임들 다 당황해서 어버버함 ㅋㅋㅋ
알고보니 내가 중대장한테 말한게 단장한테 보고가 들어갔는데 단장이 바뀐지 얼마 안되어서 부대에 필요없는 인원은 보낸다는 마인드라서 이런 조치가 이루어진거임..
듣기로는 아예 다른 사단으로 간다는데 행보관님이 너가 원치않으면 어떻게든 막을수 있다고 함
그런데 여기서 나는 단장한태 개빡친 상황 ㅋㅋ
그래서 그냥 전출을 가겠다고 하였고, 이때부터 대기병 생활을 하게됨
아 여기서 전출 보내는게 말이되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텐데
단장은 나를 특정지 근무 불가 상태라 보아서 똑같이 특정지를 타는 다른 중대로도 전출은 못가고, 본부는 후반기 교육을 받은 특기병들이 있는곳이라 지금 부대에 있는게 불가능함
수방사 예하부대는 면접을 보고 차출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예하부대로도 전출이 불가해서 아예 다른 사단으로 가게되는거임
다시 이야기로 돌아오면 대기병.. 진짜 엄청나게 꿀이었음..
근무, 식당청소, 훈련, 뭐 아무것도 안함..
그냥 하루종일 같은 대기병들끼리 상담실에 짱박혀서 책읽고, 얘기하고, 시간되면 밥먹으러 가고 출출하면 피엑스가고, 몸 뻐근하면 체력단련실가고 이게 끝임ㅋㅋㅋ
오죽하면 부모님마저 내가 너무 편하게 사는거 같나고 탐탁치 않아하셨을 정도로ㅋㅋ
작업 같은건 자주 불려나가는데 작업정도야 뭐..ㅎㅎ
그리고 징계없이 전출을 갈려면 복무 부적응 증거가 있어야해서 정신 멀쩡한데 정신과 4번정도 가면서 또 꿀빰 ㅋㅋㅋ
이걸 내가 있던 소초 간부 차를 타고 가는데 갈때마다 돈가스랑 치킨 피자 먹어서 아주 개꿀이었음 ㅋㅋㅋ
일과도 다빼고 병원가서 하루종일 폰질하다 복귀하면 16시라서 바로 피엑스 가면 개꿀 ㅋㅋㅋ
이 생활을 2월에서 5월까지 하게됨 ㅋㅋㅋ
중간중간 행보관님이 오셔서 부대에 남는걸 제의 하셨지만 이 생활을 누리고 싶은 나는 계속 거절함 ㅋㅋㅋㅋ
그렇게 꿀같은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전출을 가게됨 ..
그런데 여기서도 내가 운이 좋았는지 다른 인원들은 다 강원도 최전방인데 나는 경기도의 부대로 배치받게 됨..
거짓말 같이 내가 전출을 갔을때는 1월부터 5월초까지 몰아서 훈련을 다 끝낸 상태라서 앞으로 훈련은 별로 없다는 분위기 였고,
5월 연휴에 맞춰 훈련 전투휴무를 주어 나는 또 일주일을 핸드폰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보냄 ㅋㅋㅋㅋ
탄약고 근무는 거짓말같이 내가 들어가기 직전 cctv로 모두 대체되어서 나는 전역할때까지 야외에서 근무를 한번도 안섬
그리고 통합 불침번이라고 같은 층을 쓰는 중대끼리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서게 되어서 나는 불침번은 일주일에 2~3번씩 해서 한달에 6번, cctv는 한달에 한번 일주일을 보게됨 ㅋㅋㅋ
물론 cctv 보는 주면 불침번도 빠지고..
실제로 훈련도 전반기에 몰아서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후반기에는 딱히 큰 훈련을 안하더라구...
뭐 유격 말고는 기억나는 훈련도 없음
그리고 내 운의 결정체가 말년떄 터지게 됨 ㅋㅋㅋ
내가 전역하기 일주전쯤에 대대장님이 바뀌었는데 육사출신에 인사과 출신 ㄷㄷ
출신답게 대놓고 훈련을 fm대로 한다하고, 휴가 같은걸 포함 모든걸 fm대로 다시 바로잡는다는 얘기를 함 ㅋㅋㅋ
전임 대대장님이 워낙 쿨하셔서 가라휴가가 많았는데 이 말을 듣고 휴가가 짤릴까 마음이 굉장히 불안해짐...
그렇게 나는 일주일간 피를 말리면서 지냈는데 다행히 내 전역전까지는 별다른 조치가 없어서 무사히 전역을 함 ㅋㅋㅋ
그리고 내가 전역하고 거의 곧바로 휴가체계가 fm대로 바뀌면서 내 동기들은 가라휴가가 모두 잘려 최소 4일씩 전역이 미루어지게 됨
ㅋㅋㅋ
무엇보다 내가 1월초에 전역했는데 1월중순부터 훈련 오지게 뛰고 있다함 ㅋㅋㅋㅋㅋㅋ
부대사람들 말 들어보면 진짜 매일매일 죽고 싶다고 함 ㅋㅋㅋㅋ
최종성적: 겨울 숙영 한번도 안해봄, 겨울훈련 진지공사나 전술훈련 말고 한번도 안해봄 진지공사 한번해봄
진짜 운 하나로 먹고 살았다 ㅋㅋㅋㅋ
신교대를 본 아버지는 대학 기숙사 같다는 얘기를 할정도로 시설도 다 깨끗하고 샤워장은 웬만한 동네 수영장보다 좋으며 샤워시간도 넉넉히 주었으며
생활관은 모두 침대, 공기청정기, 천장형 에어컨, 등등이 있었으며 주말에는 아침에는 간단한 청소 같은거 하고 점심이후부터 티비를 볼수있고 터치도 없어서 누워서 티비를 보거나 모포덮고 자고 그랬음
그리고 나는 자대를 수방사의 한 예바부대로 가게됨
수방사에 대해 잘몰랐던 동기들은 다 부럽다고 했는데 나도 잘 모르니까 마냥 좋아했었음 ㅋㅋㅋ
나는 서울의 부대를 신기해하며 긴장을 하고 앉아있었는데 선임분이 오셔서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 ㅋㅋ
일주일뒤에 gop의 개념인 특정지에 투입된다고 첫날부터 아주 배불리 삼겹살을 먹음
여기서 뒷정리빵을 막내끼리 가위바위보로 했는데 내가 제일 먼저 이겨서 선임들 개좋아함 ㅋㅋㅋ
그렇게 특정지에 가게되었는데 특정지는 훈련같은걸 안함..
해봤자 관할된 산을 오르거나 오대기 훈련을 하는게 끝 대신 근무만 엄청나게 서는데 뭐 나는 추운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겨울훈련은 물론 혹한기도 안한다해서 나름 만족했음..
나는 그냥 따뜻한 실내에서 cctv만 보면 끝이고, 나가봤자 관문에 차가오면 열어주러가고, 근무 끝나고 순찰 10분돌고 야외 기온 보러 한 3초 나가는거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
새벽에 온도 영하 20도 찍는거보면 그냥 행복하더라 ㅋㅋㅋ
특히 행군코스가 우리 소초를 찍고 돌아가는건데 짐깐 우리 소초 들어와서 쉬는 사람들 구경하니 재밌더라 ㅋㅋㅋ
그런데 그러다 내가 있던 소초의 한 간부가 마편에 찔려 징계를 받게 됨..
지금까지는 소초생활 이기도 해서 신고할 수단도 딱히 없어서 부조리한 일을 겪어도 쉬쉬하는 분위기였는데 점점 선을 넘다보니 전역을 며칠 안남겨둔 병장 한분이 전역전 간담회에서 대대장님께 직접 보고하면서 다이렉트로 조치가 이루어짐 ㄷ ㄷ
그러면서 내가 있던 소초에 중대장님이 오셔서 한명한명 상담을 하였는데 나는 여기서 항상 오대기 상태를 유지하는게 힘들다고 애기를 함..
이것도 진지하게 얘기한게 아니라 농담식으로 웃으면서 얘기를 함 ㅋㅋㅋ
그런데 3~4일뒤 갑자기 짐 싸라 하더니 중대본부 갔다가 3일 뒤에 단 본부감 ㅋㅋㅋ
그때 나 포함 선 후임들 다 당황해서 어버버함 ㅋㅋㅋ
알고보니 내가 중대장한테 말한게 단장한테 보고가 들어갔는데 단장이 바뀐지 얼마 안되어서 부대에 필요없는 인원은 보낸다는 마인드라서 이런 조치가 이루어진거임..
듣기로는 아예 다른 사단으로 간다는데 행보관님이 너가 원치않으면 어떻게든 막을수 있다고 함
그런데 여기서 나는 단장한태 개빡친 상황 ㅋㅋ
그래서 그냥 전출을 가겠다고 하였고, 이때부터 대기병 생활을 하게됨
아 여기서 전출 보내는게 말이되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텐데
단장은 나를 특정지 근무 불가 상태라 보아서 똑같이 특정지를 타는 다른 중대로도 전출은 못가고, 본부는 후반기 교육을 받은 특기병들이 있는곳이라 지금 부대에 있는게 불가능함
수방사 예하부대는 면접을 보고 차출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예하부대로도 전출이 불가해서 아예 다른 사단으로 가게되는거임
다시 이야기로 돌아오면 대기병.. 진짜 엄청나게 꿀이었음..
근무, 식당청소, 훈련, 뭐 아무것도 안함..
그냥 하루종일 같은 대기병들끼리 상담실에 짱박혀서 책읽고, 얘기하고, 시간되면 밥먹으러 가고 출출하면 피엑스가고, 몸 뻐근하면 체력단련실가고 이게 끝임ㅋㅋㅋ
오죽하면 부모님마저 내가 너무 편하게 사는거 같나고 탐탁치 않아하셨을 정도로ㅋㅋ
작업 같은건 자주 불려나가는데 작업정도야 뭐..ㅎㅎ
그리고 징계없이 전출을 갈려면 복무 부적응 증거가 있어야해서 정신 멀쩡한데 정신과 4번정도 가면서 또 꿀빰 ㅋㅋㅋ
이걸 내가 있던 소초 간부 차를 타고 가는데 갈때마다 돈가스랑 치킨 피자 먹어서 아주 개꿀이었음 ㅋㅋㅋ
일과도 다빼고 병원가서 하루종일 폰질하다 복귀하면 16시라서 바로 피엑스 가면 개꿀 ㅋㅋㅋ
이 생활을 2월에서 5월까지 하게됨 ㅋㅋㅋ
중간중간 행보관님이 오셔서 부대에 남는걸 제의 하셨지만 이 생활을 누리고 싶은 나는 계속 거절함 ㅋㅋㅋㅋ
그렇게 꿀같은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전출을 가게됨 ..
그런데 여기서도 내가 운이 좋았는지 다른 인원들은 다 강원도 최전방인데 나는 경기도의 부대로 배치받게 됨..
거짓말 같이 내가 전출을 갔을때는 1월부터 5월초까지 몰아서 훈련을 다 끝낸 상태라서 앞으로 훈련은 별로 없다는 분위기 였고,
5월 연휴에 맞춰 훈련 전투휴무를 주어 나는 또 일주일을 핸드폰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보냄 ㅋㅋㅋㅋ
탄약고 근무는 거짓말같이 내가 들어가기 직전 cctv로 모두 대체되어서 나는 전역할때까지 야외에서 근무를 한번도 안섬
그리고 통합 불침번이라고 같은 층을 쓰는 중대끼리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서게 되어서 나는 불침번은 일주일에 2~3번씩 해서 한달에 6번, cctv는 한달에 한번 일주일을 보게됨 ㅋㅋㅋ
물론 cctv 보는 주면 불침번도 빠지고..
실제로 훈련도 전반기에 몰아서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후반기에는 딱히 큰 훈련을 안하더라구...
뭐 유격 말고는 기억나는 훈련도 없음
그리고 내 운의 결정체가 말년떄 터지게 됨 ㅋㅋㅋ
내가 전역하기 일주전쯤에 대대장님이 바뀌었는데 육사출신에 인사과 출신 ㄷㄷ
출신답게 대놓고 훈련을 fm대로 한다하고, 휴가 같은걸 포함 모든걸 fm대로 다시 바로잡는다는 얘기를 함 ㅋㅋㅋ
전임 대대장님이 워낙 쿨하셔서 가라휴가가 많았는데 이 말을 듣고 휴가가 짤릴까 마음이 굉장히 불안해짐...
그렇게 나는 일주일간 피를 말리면서 지냈는데 다행히 내 전역전까지는 별다른 조치가 없어서 무사히 전역을 함 ㅋㅋㅋ
그리고 내가 전역하고 거의 곧바로 휴가체계가 fm대로 바뀌면서 내 동기들은 가라휴가가 모두 잘려 최소 4일씩 전역이 미루어지게 됨
ㅋㅋㅋ
무엇보다 내가 1월초에 전역했는데 1월중순부터 훈련 오지게 뛰고 있다함 ㅋㅋㅋㅋㅋㅋ
부대사람들 말 들어보면 진짜 매일매일 죽고 싶다고 함 ㅋㅋㅋㅋ
최종성적: 겨울 숙영 한번도 안해봄, 겨울훈련 진지공사나 전술훈련 말고 한번도 안해봄 진지공사 한번해봄
진짜 운 하나로 먹고 살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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