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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상병달때까지 담배 벅벅 펴대고 헬스만 하면서 놀다가 갑자기 현타와서

남은 50%만이라도 오로지 전역후 나를 위해 투자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토익공부 시작했음

그냥 남한테 피해 안주는 선에서 할건 다하고 하루하루를 오로지 전역후 나의 모습에만 초점을 두고 생활하니깐 전처럼 전역에만 목매지 않고 시간도 존나 잘가더라 

내가 행정병이라 근무도 당직말곤 없어서 일과 근무시간에 짬내서 근무할 수 있는게 좋았음

9개월동안 토익 하나만 미친듯이 파니깐 수능 영어 3등급 노베이스에서 토익 950까지 만들었고 매일 운동 한시간씩 무리안가는 선에서 꾸준히 하니깐 몸 좋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그리고 공부 시작과 동시에 담배도 끊었는데 가끔 생각나긴 해도 개같은거 다시는 입에 안댈 생각임 내가 군생활 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금연이기도 하고

ㄹㅇ 시발 군생활은 그냥 좀 민폐만 끼치지 않는 선에서 오로지 날 위해서만 하는게 맞다 

그리고 병장쯤 다니깐 짬 쳐먹고도 몰려다니면서 뒷담까고 군생활에 과몰입한 애들 보고있으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병신같기도 하더라 

군생활 후회없이 했다고 생각한 본인이 생각하는 팁은

일단 짬찌때는 어쭙잖게 대가리 굴리지말고 일단 뭐든 열심히하면서 선임들한테 좋은 인상 심어주고 상병 달 짬이면 대충 부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계산이 설건데 그럼 눈치껏 남한테 피해안주는 선에서 이기적으로 살아라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본인이 군생활을 저렇게 했고 나는 저게 정답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