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해안 TOD였음 전역한지 오래되서 여기다 이야기 할게
TOD 특성상 새벽에 수제선 정밀정찰이라고 TOD 감시범위를
걸어 다니면서 TOD 사각지대에 뭐 이상한 물체가 없는지 감시하는거임 그러다가 그 날은 태풍이 친 다음 날이라 유난히 쓰레기나 그런게 엄청 많았음  그렇게 뭐 없나 돌아다니다가 TOD 사각지대에 들어설때 저 멀리서 웬 커다란 나무가 둥둥 떠다니는거임 그래서 옆에 하사 한명이랑 같이 이런 말을 했었음
본인: 저거뭡니까? ㅋㅋ 통나무 치곤 ㅈㄴ 큰데 목선 입니까?
하사:야 목선이면 ㅅㅂ 우리 ㅈ되는거야 임마 ㅋㅋㅋ
이런식으로 뭐 대화 했음
근데 ㄹㅇ 가까이 가보니까 목선인거 같은거임 그때부터 좀 싸해져가지고 보니까 이게 웬걸 ㅅㅂ 목선이네? 나랑 간부랑 옆에있던 병사 세명이서 멘탈 나가서 한 4초간 정지상태 였음
그때 간부가 욕 ㅈㄴ 하면서 어디다 전화 하나 했더니 중대장한테
전화 하더라고 상황설명 다 하고 중대장님이 이거 걸리면 정말 ㅈ되기 때문에
( 왜 why? 북한 목선일 가능성이 매우크고 이걸 감시 못하고 수제선에 그대로 왔기 때문에 육본이나 그런데 이 정보가 넘어가면 정말 좆되기 때문)
중대장님이 내린 판단은 그 목선 부수라고 하더라 ㅋㅋ 그래서 하라면 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계속 부쉈음 아시발 덥다 하면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좀 오른쪽에서 뭔 허연게 또 떠 다니더라 저건 또 뭐노 했는데 웬 목이 부러진 마네킹같이 생긴게 있는거임 ㅅㅂ 근데 보니까 또 시체 였음

아 귀찮으니까 그만 쓸란다 념글가면 2편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