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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이 병신같은 썰이 념글 까지 갔네
난 첨에 시체인지 몰랐음 저세히 보면 시체이긴 한데 그냥 겉으로 슥 보고 목선에 정신이 팔려서 걍 보고나 하자는 마인드로 간부님께 바로 보고 때리고 간부님은 그 하얀물체 쪽으로 가고 나는 계속 목선 뿌수고 있었음 ㅇㅇ
근데 안그래도 힘들어 뒤지겠는데 간부님은 안 돕고 계속 폰질 하는거임 그래서 속으로 ㅈㄴ 바빠죽겠능데 뭐하는거야ㅅㅂ 하면서 다가가니까 난 그 간부가 벌벌떠는거 ㄹㅇ 처음 봄
간부님이 나 보더니 야 이거 시체다 라고 하는거임ㅋㅋ 폰질하는것도 중대장님께 보고 하고 사진찍고 보내고 하니까 그런거 였음
자세히 보니까  온 몸은 흰색에 목은 잘려있고 파란 바지같은거 입고 있고  팔 다리는 붙어있었음 (나중에 국과수에 넘겨서 제대로 본 결과로는 시체에 지문도손상되어있고 그 파란바지는 북한에서만 판매되는 브랜드라고 하더라고)
스케일이 점차 커지니까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진짜 쇼크 제대로 왔는데 시간 지나니까 일단 간부님 빼고 나랑 다른 병 한명은 철수 하라고 명령 내려옴
그리고 돌아와서 기다리니까 상황실 씹 난리 났더라고  전 타임 근무자들 근무취침 시간인데 다 깨우고 DVR로 그 시간대 전부 2배속으로 되감기 해보니까 그때 파고도 엄청 높고  목선도 제대로 안 보일 뿐더러 사각지대로만 이동 한건지  안보이더라고?
다행히 징계까진 가진 않았음 일단 이 사건은 군단까지 전부 알아 차린건지  모르겠다(아마 국과수까지 왔으니까 보고 됐을듯?)  뉴스에는 안 떴지만 암튼 그 사건 이후로 TOD자체가 근무 강도가 엄청 높아짐 (그 외에도 22사 사건이 겹쳐서ㄹㅇ 막말로 최전방GOP 땅개급 헬보직 됨)대대장은 거의 1주일에 한번씩 찾아와서 병한테 TOD 관련지식 같은거 ㅈㄴ 물어보고 사단장이랑 군단장도 가끔씩 부대방문 엄청해서 진짜 자살 마려웠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렇게라도 썰 풀어본다

네줄 요약
1.북한 목선 놓침 목선 뿌수라고 명령 떨어짐
2.그 옆에 북한인 시체 있음
3.사건은 어찌저찌 잘 묻혔지만 그 이후로 근무강도가 매우 하드해짐
4.TOD는 절대 오지말고 TOD 꿀벌레 라고 하는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다 ㄹㅇ
이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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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가 썰은 뒤지게 많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