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객관적으로 손기술이 없는 대신 수시로 선생들 똥꼬 빨던
경험 덕에 이병~일초 때 열심히 하려는 모습 보이고 근무 들어가면
재밌게 말해서 대충 부대 내 인식 A급 정도 되는데 내 친구는 과묵해서
노잼인간에 나다싶 눈치 없고 대충대충 하려는 성향이 강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성윤모같은 폐급이 아닌 개인주의적 인간임. 솔직히
징용 당해서 열심히 하는 것도 ㅈ같아서 충분히 친구 입장도 이해감

얘가 내가 하자는 거는 군말없이 다 해서 동반입대 한 것도 있고 빨리 입대하고 22살에 복학하려고 20살 4월에 같이 간 것도 있음.

일단 서로가 스트레스를 존나 많이 받음 나는 친구가 ㅈ같이 하면 같이 털리는 건 기본에 내 친구도 나랑 비교질 많이 당함. 내가 지금 20살이라서 동생처럼 선임들이 편하게 대하는 것도 있는데 아예 차별대우를 함. 이게 쌓이니까 내 친구는 후임들한테도 먹히려 하고 짬 먹어간다고 내 친구는 점점 석 나가서 폐급화 되어가고 난 선임들이랑 잘 녹아서 잘 지냄. 사회 나오면 남는 건 친구지만 부대 내에서 얘랑 있는 게 점점 스트레스 같음. 분위기 풀려해도 당사자가 가만히 있으니 짜증남.

51,55아닌이상 동반입대는 전방,최전방 배치니까 업무강도도 후방에 비해 센 것 같고 부대원끼리 사이 안 좋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음. 그냥 사이만 안 좋아지고 이럴거면 기행병으로 행정병 올 걸이라는 생각이 계속 남. 그냥 둘 다 인싸 아닌이상 동반입대는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