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훈소가 오히려 훨 편했다


다양한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육훈소, 후반기는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만 대화하고 지낼 수 있어서 괜찮았다
근데 내가 있는 자대는 군기가 좀 잡혀있어서 선,후임 및 동기랑 계속 붙어있는게 쉽지않다

이것만이면 버틸만 하겠는데 사람 문제때문에 의무병가서 일과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라도 주고자 의무병 가려고 노력했는데 의무실이 없어서 보직 날아가고 슬슬 작은 부조리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하고 내 실수 고치려고 선임들이 뭐라하는데 멘탈 잡는게 쉽지않다

게다가 공부라도 할랬는데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거같아서 눈치 많이 보인다

원래 다른 사람들도 멘탈 갈리면서 힘들게 군생활 하는거냐?

아예 gop쪽으로 파견가서 돕거나 공군 혹은 산업체로 전입은 불가능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