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군대 끌려가서 고생하는 거 알지


나라 지켜줘서 고맙고 고생하는 거 너무너무 잘 아는데


시발 상식적으로 면제인 애들한테는 뭐라고 하면 안 되지 ㅋㅋㅋ


어제 낮에 카페에서 잠깐 군면제 관련해서 얘기 했는데


옆 테이블 군면제 병신 새끼 ㅇㅈㄹ 하더라


그러더니 지들끼리 남자는 군대 다녀와야지 ㅋㅋ; 이러면서 꼽주고


차라리 면제받을 바에는 난 평범한 몸, 가정으로 군대 가고 싶다


나만 그럴지 몰라도


난 평범하게 군대 가는 너네가 부러워


난 생계 곤란으로 면제인데


솔직히 올해 23살인데 성인 되고서 계속 돈 버느라 하루에 짧게는 잠 3, 4시간 길게는 5, 6시간 자면서 일하고 투잡 뛰면서


돈 번다


엄마는 다쳐서 근로능력 없고 이혼 가정에다가


심지어 수술 안 하면 엄마 척추뼈가 점점 휘어서 결국 곱추처럼 된다고 하더라


군대 면제 개부럽노 ㅆㅂ ㅇㅈㄹ 하는 애들은 이런 삶 살고 싶어서 그런거냐?


난 평범하게 태어나서 그냥 군대 1년 6개월 다녀오고 싶다


나라 지켜줘서 정말 고맙고 20대 초반 제일 재밌을 나이에 끌려가는 거 정말 안타까운데


한 번만 생각하고 말해줘라..


출근하러간다.. 씨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