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왤케 힘드냐
훈련소때 후반기땐 폰없어도 내 옆에 다 동기였고

이 동기들은 다 아직 "잡혀온 사회인"이라 같이 아 좆같다 좆같다 하면서 으쌰으쌰 개씨발 폰하고싶다 이러면서 보냈는데

자대오니 여긴 진짜 이미 군인화된 새끼들이 전부고 심지어 모든사람이 나보다 계급이 위임 아무에게도 편하게 말을 못함. 생활관에 동기 한명도 없음 1월군번이라


ㄹㅇ 폰만 받으면 뭔들 ㄱㅊ을듯 이라고 생각했지만 자대왔더니 폰받아도 폰하는시간만 좀 괜찮아지고 폰내면 결국 "내가 속해있는 사회는 군대라는 개 좆같은곳이었지 그 사회에서도 나는 가장 최하급인 솔로 이등병씹짬찌였지" 라는 현실감이 존나 강하게 와닿으면서 진짜 미쳐버릴거같음 아무에게도 기댈수가 없음 제발 동기라도 좀 있었으면 하...시발진짜 안그래도 내 모든 자유 행복 다 억압당하고 끌려온건데 이런 좆같음까지 감내할라니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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