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훈련소에서 다쳐서 다리뼈에 멍들어가지고 ㅈㄴ 아팠는데도 최대한 민폐 끼치기 싫어서 다른 애들 부축 거의 없이 


대부분은 혼자서 목발 짚고서 어떻게든 이동하고, 교관 및 조교들이 "넌 생활관으로 돌아가", "넌 열외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어떤 훈련이든 참여하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민폐 끼치기 싫어서 천천히 안 걷고, 아픈 거 꾹 참은 상태로 최대한 빨리 목발 짚으면서 이동했던 걸 오히려 "꾀병이니까 저렇게 빨리 이동할 수 있는 거다"라고


자치근무자 그 씹새끼랑 그 새끼랑 친한 패거리 새끼들이 개미친소리 해대면서 맨날 꼽 ㅈㄴ 줬었는데 개새끼들.


또 목발을 처음 짚어보니까 짚는 방법을 몰랐던 거 가지고, "목발 저렇게 짚고 다니는 거 보니 꾀병이다" 이 지랄하고.




맨날 "맨날 꿀 빠네", "진짜 아무것도 안하다 수료하네" 이 지랄ㅋㅋㅋ 


진짜 다리랑 상관없는 사격, 화생방, 숙영, 수류탄 같은 건 어떻게든 꼬박꼬박 다 참여했는데 개새끼들.


진짜 아프면 아픈만큼 솔직하게 표현해야되는 게 맞더라ㅇㅇ 이 개새끼들 생각해가지고 내가 참으면서 노력해봤자 알아주는 새끼들도 없고 진짜ㅋㅋ 




내가 어떻게든 재활하려고 혼자 재활운동하고 있으면 "저 정도 할 수 있는 거 보니까 사실 처음부터 안 아팠네" 이 지랄하고,


그리고 지들도 불가능한 거 알면서 일부로 "내일부턴 목발 없이 걷기로 저희랑 약속해요. 알겠죠? 약속한거에요?" 이러면서 낄낄대고,


별 개씹양아치호로새끼들을 만나가지고 부조리 존나 당했는데 내가 원체 소심해가지고 마편 못 찔렀던 게 한이다 진짜.




진짜 이딴 새끼들한테는 미안해할 필요 1도 없이 면상에 철판 깔고 대~놓고 뺄 수 있었던 건 죄다 뺐어야하는데ㅅㅂ


하다하다 목발 짚을 정도로 다쳐서 훈련 빠졌던 걸로 질투하고 꼽주냐 찌질한 새끼들.




진짜 조교들이랑 소대장, 중대장님들은 진짜 만날 때마다 다리 괜찮냐고 안부 물어주시고,


"열정적인 건 좋은데 괜히 무리했다가 잘못되면 안되니까 이거는 빠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하시고,


진짜 좋은 분들이셨는데 생활관을 왤케 양아치 새끼들 많은 곳으로 걸렸었을까ㅅㅂ...


다른 생활관 애들은 맨날 "다리 괜찮으세요?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위로해주고 다 착한 애들밖에 없었는데...


참 인생 좆같다 진짜ㅅㅂ 훈련소 수료한지 꽤 지났는데도 계속계속 떠올라서 미치겠다ㅅㅂ




마편 찔러서 좆되게라도 했으면 속이 참 시원했을 텐데, 찌르지도 못하고 꾹꾹 참은 채로 수료했다보니까


마음의 병 생긴 거 같다 진짜. 진짜 참아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고 마음의 병 생기니까 니네는 부조리 당하는 거 있으면 제발 다 찔러버려라 입대하는 애들아.


차피 훈련소 끝나고 만날 사이도 아닌데 왤케 좆병신같이 답답하게 굴었을까.. 자괴감 ㅈㄴ 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