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반기교육 받고 제대로 시험도 통과하고
장비가 여단급 이상에 있어서 그 이상 배치받을 줄 알았는데
여단급 아래로 떨어져서 제 특기 장비가 없는 곳에 배치받았습니다.

부대는 아주 촌이여서 산으로 둘러쌓인 곳이고 시내도 거의 없고 서울까지 5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밝히기 조심스럽지만 최근에 아주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졌던 곳입니다

제가 전입 3일차인데 어제 이틀동안 제가 겪은 일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동기생활관아니고 선임들과 같이 생활관을 씁니다.

-신병 2주기간때문에 화장실이나 전화 도중에도 맞선임이 계속 따라왔습니다.이때문에 사적 생활에 심한 침해를 느꼈습니다.

-신병2주기간이라는 명목하에 사적 생활은 침범하면서
원래 시키면 안되는 일들은 시켰습니다.이를테면 전입 첫날부터 무거운 짐을 나르게 했습니다.아니면 쓰레기를 같이 치우게했습니다.

-관물대가 고장나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울없음,아래 레일없어서 계속 떨어짐,중간 칸 받침대없음) 아직까지 하나도 고쳐진게 없습니다.

-여러 선임들이 '대체 이 부대에 왜 왔냐','너 x됐다','부대배치를 잘못 받은 것 아니냐','원래 여기 오면 안되지 않냐'며 제게 불안감을 일케했습니다.

-이때문에 장비도 없는데 전입되어서 보직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게되었고 원래 여단급 이상 부대에 가는 것으로 알았는데 상당히 불합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 부대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너무 저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체단중에 운동중 불러서 아주 의미없는 일을 시키거나 친해지기를 강요하고
장 건강이 안좋다고 3번이상 말했는데도 과자를 먹이는 등 이에 압박감을 받았습니다.지금 이 때문에 장이 안좋아져서 배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시설이 아주 낙후되어있습니다.밥먹을때 손도 못닦고 자기식기는 스스로 설거지해야하는데 당연히 위생적으로 아주 안좋습니다..설거지 도구에 밥풀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오늘 전출면담받으려고 하는데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