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경험한 군대라고는 육훈-후반기학교- 자대 1년 3개월 정도가 다지만, 대대 따리 상병으로 지내면서 느낀점은 솔직히

나도 육군을 못 믿겠음.

훈련은 맨날 무한 대기- 의미없는 순찰 돌다 끝내고 닷지 타고

훈련장 가서 멍때리다가 잡일 하는 게 다에 평시에는

위병소 근무-작업이 전부인 교육훈련만 반복. 솔직히 나 스스로가

숙련되었다고 묻는다면 가라 치는 건 늘었지 본질적으론 훈련소랑

똑같다고 느낌. 1년이 적은 시간은 아닌데..

별개로 병사들도 아무리 의무복무고 20대 초반 애들이라지만 지들끼리 심심하다고 소동물 (개구리 곤충 고슴도치) 학대하는 거 보고 정떨어지더라. 상병 짬쯤되면 하나같이 전쟁나면 폰따고 마이티 타고 튈거다 ㅇㅈㄹ 하는 것도 그렇고, 간부 동기 선후임

뒷담화나 지들끼리 폐급이니 에이스니 하는 거 듣다보면

정말 현타가 많이 옴.

번외로 간부들은 정말 이상한데서 트집잡는 3사 소대장 말고는

대부분 병력관리가 주업무고 몸쓰는 공무원같다고 느낌.

딱히 직업적으로 메리트가 느껴지진않았음. 돈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업무도 부대 관리, 20대 남자애들 관리가 주업무니..

솔직히 외국인 친구들 앞에서는 군대 관련으로 약간 허세를 부리기도 했는데, 사실 갇혀있는 게 ㅈ같은거지 군에서 육체적으로 힘든 건 짬차면 견딜만함 일반 육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