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장할 때 대대장들한테 그랬어요. 그때, 사지방이라고 중대마다 컴퓨터 시설을 다 만들었는데 거기 가서 병사들이 특별하게 지식이나 메일을 1~20분만 보게하고, 병사들이 사회에서 하던 걸 연장선상에서 군대에서 하지 말고 밖과 문화적 단절을 시켜놓는 것이 훨씬 건강한 인간이 된다. 단절이라는게 뭐냐 컴퓨터 할 시간에 전우들하고 축구하고 그 다음에 PX가서 병사들이 잔반을 남겨서 엉망이예요. 왜냐하면 가서 핫도그 이런거 사먹거든 그 다음에 애인하고 맨날 공중전화하고 되도록 강제로 못하게 할 순 없지만 PX 딱 끝나고 나면 그니깐 매일 17시 30분 끝나기 2시간 전에는 강한 체력단련을 시키는거예요. 산을 올라가고 뛰고 샤워를 하고 그리고나서 밥 먹으라고 하고 밥을 안남기고 다먹어요. 배고파서 그러면 핫도그 먹고 싶습니까? 안 먹어요. 그러고나면 피곤합니다. 그러면 내무반에서 지내고 푹 자고 훈련 열심히하고 이렇게하면 병사가 건강해집니다. 그러면서 진짜 어울림을 배우는 겁니다. 얘들 하나가 제일 문제가 뭐냐면 반사회적 경향을 가져서 남들과 어울릴줄 모릅니다. 배려가 없고, 그러면 군대에 와서만이라도 단체가 뭐고, 협동이 뭐고, 그런 것을 고쳐가면서 컴퓨터하고 밖에 나가서 뭐하는게 아니라 진짜 삼시세끼 밥 있잖아요? 된장하고 착 먹고 진짜 전우들하고 뛰면서 가난하고 이런거 막 인생을 나누고 그래서 나오는 건강한 생각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허리가 되는 것이지, 사회에서도 컴퓨터하고 게임해서 반사회적인 경향인데 군대와서 그것을 권장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지금 병사들한테 가리칠건 그거예요. 한국이 해방되서 근대화된 교육기관이 제대로 있었습니까? 상당히 어떻게보면 신생국가 중에 한국군이 엘리트조직이고 사회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가치들을 교육시킨 부분이 그 이후에 80년대 경제성장에 기여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군대에서 단체생활을 안하더라도 학교에서도 단체생활합니다. 교련도 하고 선도부장한테 머리도 깎이고, 집에 오면 형들이 있어가지고 아버지만 집에서 달걀후라이를 먹을 수 있었는데 당연히 손 못대고 그러니깐 군대가기 전에 집단생활을 다하고 들어갔어요. 군대가서도 또 가르켰는데 지금은 그거 가르켜야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보시는 여성 시청자들 계실텐데 아들 군대보내면 아들 그렇게해서 인간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