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월군번 상1이고
전출 온 곳이 대대가 2개 붙어있는 규모가 꽤 있는 부대임

다행스럽게도 내가 전에 있던 곳 중대장님도
개편으로 이곳으로 오셔서 계속 내 중대장을 맡게 되심

내가 광대기질이 있고 후임애들 진짜 선 넘는것만 아니면 뻘쭘해하지말라고 농담으로 넘어가는 편인데다가 전에 있던 곳에서는 애들이 다 외향적인 편이라 선후임이랑 많이 친하게 지내왔는데

중대장님이 전입자 면담때
여기 애들을 자기가 슥 보니까 내성적인 애들이 많아서 친해지는 데 오래 걸릴 수도 있더래

그렇구나 하고 5일째 지내는 중인데
내가 볼때는 그냥 텃세에 더 가까운 것 같음

내 생활관 편성이
찍턴 앞둔 22년 7월 1명
22 9월 1명
23 2월 나포함 2명
23 4월 6명
23 6월 2명 이렇게 있단 말이야

왕고도 자기 곧 가니까 눈치 보지 말라고 하시고
9월 선임도 자기 의식하지 말고 짬껏 지내라고 하셔서
선임들은 괜찮아

2월 동기 얘도 알동기인데다가 일면식 있는 애라서 괜찮은데

문제는 4월 얘네들인데

그냥 은근슬쩍 나를 없는사람 취급하는게 느껴짐

우리 생활관이 침상 쓰는 생활관인데
전투화 신은 채로 내 침상 자리 위에 올라가거나
화장실 새치기라거나

전 대대였으면 내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이라도 하겠는데
날라온 입장이라서 함부로 말도 못하겠음

그냥 문화가 다른건가보다 하고 넘어가야하는거임

아니면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거임?

그리고 내성적인 애들이랑 친해지는 법 있으면 꿀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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