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운영하고 있는 사람인데 오늘 알바 3명 면접 보러 옴.

한 명은 카투사, 두 명은 육군 출신.

카투사친구는 똘똘해 보였음. 6개월 딱 일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성실할 거 같아서 면접때 바로 합격 때려버림.

육군친구들은 흠... 팔에 문신 있어서 선입견이 조금 생기더라고. 담배 피냐고 물어보니깐 "네" 거리면서 헤헤 웃는데 눈치가 조금 없구나 생각했음. 우리 업장은 금연하는 친구들만 뽑는다고 하니깐 일하는 동안에는 금연하겠다고 얘기하더라ㅋㅋㅋ 내가 호구로 보이나ㅋㅋ 너무 뻔한 거짓말에 그냥 웃어줬음. 근데 또 따라 웃더라ㅋㅋㅋ

앞으로 그냥 카투사, 공군, 해군, 간부출신 친구들 위주로 뽑아야겠어.

시급도 2만원에 맞춰주니깐 별에별 친구들이 많이 지원하기는 한데... 압도적으로 육군 애들이 조금 별로긴 했어...

양아치같이 보이는 애들한테 군대 어디 나왓냐고 물어보면 거의 육군이더라... 참고로 본인은 육군 부사관출신임. 돈 모아서 고깃집 차렸음. 내가 현역일때는 육군친구들 괜찮은 애들 많았는데 요즘 무슨 일이지?

현역친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