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군대에서 휴대폰 사용도 다 풀어주고해서

개인정비 시간에 부대 도서관 가는 놈 아예 없다시피하지?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햇던 라떼는

할것도 없고 남는게 시간이라 적어도 하루에 1권 이상은 무조건 읽음.


나는 생활관에서 책 읽다가 시간되면 근무 들어가고

또 다음 근무까지 책 읽다가 식사하고 개인정비 이게 하루 일과엿음.


저녁 식사 이후에는 부대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다음날 읽을책 1~2권 정도를 선정해서 대여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엿고.


휴가, 외출, 외박시에는

항상 서점에 들러서 책 몇권 정도를 사서 들어갓엇음.


그린캠프에서는 일주일에 한번만 도서관 이용을 시켜주는데

한번에 최대 4권만 빌릴수 잇다길래 책 안읽는다는 아저씨한테 부탁해서 총 7~8권을 대여해서 일주일동안 읽엇지.


7개월 군생활에서 남은거라곤

책 200권 정도 읽은거 밖에 없음.


지금 휴대폰 사용 풀어줫다고 해서

개인정비 시간만 되면 폰질이나 하는 새끼들이 99% 일텐데 그러다 진짜 군생활에 남는거 하나도 없다.


폰만 쳐만지지 말고 체력단련을 하던가, 책을 읽던가

뭔가 남을만한 짓거리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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