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대 인원 대비 취사장 젓가락이 부족한 상태라

짬찌들은 젓가락 못쓰고 포크숟가락만 써야하는 부조리가 잇엇는데 난 걍 짬찌때부터 눈치안보고 젓가락 집어서 씀.


2. 생활관에서 전투화 못 닦고 1층 막사 밖까지 나가서 닦아야 하는 부조리가 잇엇는데

난 걍 생활관에서 닦음.


동기가 그거 보고 빡쳐서 소대장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일럿는데

소대장이 "뭐 닦으면 어때서" 라고 발언한 뒤로 우리 생활관 인원 전부 생활관 안에서 전투화 손질함.


3. 아침 점호때 짬찌들부터 연병장에 먼저 나와서 앞줄에 서서

점호 시작시간까지 5~10분간 기다리며 서잇어야하는 부조리가 잇엇음.


난 점호시간 맞춰서 나가서 뒷줄에 서니깐

개빠졋다고 욕하는 놈도 잇던데 난 철판깜.


4. 활동복에 그림그려서 입는거 상병때부터 가능한게 암묵적인 룰이 잇엇는데

난 걍 일병달자마자 보노보노 그렷음.


5. 해외 축구보는 놈들 평일인데도 당직시관 눈치보며 새벽에 몰래 깨서 TV틀고 경기보던 새끼들 잇엇는데

내가 마편으로 찌름.


6. 식단표에 계란프라이 되어잇는거 자꾸 삶은계란으로 대체되길래

이래도 되는건지 마편 넣음 (그 뒤로 몇번은 진짜 계란프라이 나오다가, 다시 삶은계란으로 복귀함).


이거 말고도 자잘한거 까지 다 포함하면

군부조리 한 10개정도는 없애고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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